"변화된 청년선교 환경에 맞는 선교방법 강구"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청년대학생 전문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캠퍼스복음화와 청년선교정책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청년대학생위원회(위원장 오범열 목사)는 4월 3일(금)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1층 연회장에서 <청년대학생·교계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오범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정연택 장로(사무총장)의 기도 후 엄신형 목사가 설교했다.
  고직한 선교사(청년대학생위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간담회는 이강평 목사(한기총 공동회장)가 '한기총과 청년대학생', 오치용 목사(한기총 청년대학생위 부위원장)가 '공동광장 만들기', 권영석 목사(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가 '대학청년사역의 현황과 과제', 조병호 박사(한시미션 대표)가 '왜, 신앙계승운동인가', 양세진 사무총장(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이슈를 가진 만남', 양희송 실장(청어람아카데미)가 '비호감 개신교를 넘어서기 위하여', 오영섭 목사(한기총 청년대학생위 총무)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손재영 목사(새문안교회 캠퍼스선교사)가 '새문안 캠퍼스선교를 중심으로'를 제목으로 각각 발제했다. 

  이 날 이강평 목사는 "2007년 현재 한국의 대학은 356개, 대학생 수는 347만 여 명으로 기독교인이 75만 명으로 추산되나 캠퍼스 선교단체 소속 학생은 그 10%가 채 안되는 6만여 명 정도로 파악된다"며 "변화하는 캠퍼스 환경과 디지털매체에 익숙한 신세대를 대상으로 한 선교방법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