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대각성으로 국가와 국민의 희망 될 것"

전국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 임원 5백여 명이 모여 구국기도회와 영적대각성운동 발대식을 갖고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희망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한국교회영적대각성운동본부(상임본부장 김영태 목사)는 3월 2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전국 273개 지역 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총무 등 5백여 명을 초청해 <영적대각성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최병남 목사(기독교문화예술진흥본부 상임본부장)의 사회로 드려진 1부 구국기도회는는 엄기호 목사(남북교류본부 상임본부장)의 기도 후에 엄신형 목사가 '이 때를 위하여'(에 4:14-16)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엄 목사는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위기의 때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사람을 찾으신다"며 "나라와 민족이 어려운 이때에 성도 개개인은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창곤 목사(국내주요유적지본부 상임본부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정금출 장로(한기총 공동회장)가 '국민화합과 경제안정을 위하여', 박종언 목사(한기총 총무협 회장)가 '한국교회와 북한·세계선교를 위하여', 정서영 목사(장애인복지본부 상임본부장)가 '한기총과 20주년 행사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를 했으며 김호윤 목사(미디어본부 상임본부장)가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2부 위촉식은 한기채 목사(20주년행사조직위 서기 겸 대변인)가 22개 본부와 주요사업을 소개한 후 엄신형 목사가 각 본부장과 지역 기독교연합회 회장들에게 영적대각성운동본부 지역본부장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양인평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대표)가 축사했다.

3부 영적대각성운동 발대식은 김영태 목사의 사회로 이남웅 목사(실무본부장)의 취지사와 윤호균 목사(진행본부장)의 운동 개요 및 고충진 목사(실무본부장)의 참여단체 소개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순직 목사(한기총 총무서리)의 선서문 낭독과 장질수 목사(공동본부장)의 구호제창 후 최낙중 목사(한기총 공동회장)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