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님이 함께하는 가정예배(소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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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라봄
말씀 : 사도행전 1512절 찬송 : 488

바나바와 바울은 자신들을 통하여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이방인들은 할례를 받지도 않았고 율법도 모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조금도 문제 삼지 않으시고 그들 중에 역사하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에 있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는 바라보는 자를 통하여 새 일을 행하십니다. 지금 나의 시선은 어디를 향해 있습니까?

2.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 
말씀 : 사도행전 1513-18절 찬송 : 516

전도 보고 후 야고보는 이사야서의 말씀을 인용해 앞서 있었던 증언들이 구약성경의 예언과 일치함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정확한 판단을 하기 힘들 때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신앙과 삶의 유일한 법이며 최종 기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으십시오.

3. 은혜를 따라서
말씀 : 사도행전 1519-29절 찬송 : 448

야고보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방인들을 율법의 문제로 괴롭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건전한 신앙생활을 위해 네 가지를 요구했습니다.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 회의에 모인 사람들은 지혜로운 결정을 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인류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4. 위로한 말 
말씀 : 사도행전 1530-31절 찬송 : 434

안디옥교회의 성도들은 이방인이 구원받기 위해 하례는 율법을 지킬 의무가 없다는 결정을 전해 듣고 기뻐했습니다.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은 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당시의 분위기는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권면하며, 신앙을 세워주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위로와 권면과 사랑으로 주님안에 하나가 되십시오.

5. 멀출 수 없네
말씀 : 사도행전 1532-35절 찬송 : 430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머물면서 많은 사람과 함께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면서 사역했습니다. 그 후 바울과 바나바는 2차 전도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여행의 목적 중의 하나는 1차 전도여행에서 방문했던 교회들을 다시 방문해 그들을 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영적 사역은 한 번으로 끝날 수 없는 일입니다. 복음을 위한 사역은 주님의 나라에 이르는 날까지 멈출 수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 새로운 비전을 품고 나아가십시오.

6. 하나님의 섭리
말씀 : 사도행전 1536-41절 찬송 : 430

전도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문제는 마가요한을 데리고 갈 것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합의를 보지 못하고 바울은 실라와 함께 바나바는 요한과 함께 전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때로 분열은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게 합니다. 결별은 아쉬웠지만 그것은 전도팀이 둘로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7. 새로운 일꾼
말씀 : 사도행전 161-3절 찬송 : 351

바울과 실라는 더베와 루스드라에 이르렀습니다. 이곳에서 바울은 소중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바로 디모데입니다. 디모데는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매우 경건했습니다.(딤후1:5) 디모데는 바울의 믿음의 아들로서 평생의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동역자는 누구입니까?

8. 날마다 늘어가니라
말씀 : 사도행전 164-5절 찬송 : 323

바울 일행들이 가는 곳 마다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또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지키도록 가르쳤습니다. 내적 성숙과 외적 성장이 함께 이뤄진 것입니다. 곧 개인들의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더불어 믿는 공동체가 날마다 확장되었습니다.

9. 건너와서 도우라
말씀 : 사도행전 166-10절 찬송 : 461

바울이 드로아에 도착했을 때 환상을 보게 됩니다.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이 나타나서 말하기를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성령께서 주신 이 환상에 즉각 순종해 마게도냐로 건너갔습니다. 이 일은 선교에 중요한 분기접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성령의 음성에 온전히 순종했습니다. 성령님의 음성에 온전히 순종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10. 준비된 도시 빌립보
말씀 : 사도행전 1611-15절 찬송 : 524

바울은 빌립보에서 기도할 곳을 찾다가 강가에서 루디아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복음을 받아들인 후 가족 모두 세례를 받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바울 일행을 자신의 집에 머물게 했습니다. 이로써 바울은 빌립보 전도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빌립보교회는 바울을 가장 사랑한 교회가 되었고, 여러 가지로 바울의 전도 활동을 도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역을 돕고 준비하십니다.

11. 귀신을 쫓아내다
말씀 : 사도행전 1616-18절 찬송 : 348

빌립보에는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바울 일행을 괴롭게 했습니다. 바울은 그녀에게서 역사하는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귀신이 굴복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능력있는 이름입니다. 그 이름을 붙잡으십시오.

12.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들
말씀 : 사도행전 1616-21절 찬송 : 348

귀신들린 여종의 주인들은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는 이유로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끌어왔습니다. 그들은 귀신 들린 여종을 이용해 점을 치게 함으로써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죄악과 사망에 매인 사람들을 복음으로 풀어주기 위해 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종의 주인들은 귀신 들린 여인을 불쌍히 여기기는커녕 그녀를 이용해 오히려 돈벌이를 했습니다. 사람을 이용의 대상으로 보지 말고 사랑의 대상으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13. 감옥도 가둘수 없는 사람들
말씀 : 사도행전 1622-26절 찬송 : 336

바울과 실라는 많은 매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차꼬에 채여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감옥이라 할지라도 바울과 실라를 가둘 수는 없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한밤중에 찬송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감옥 안에 있었으나, 그 안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자유인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감옥과 같은 고난과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볼 때 기뻐하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14. 구원받는 간수와 그의 가족
말씀 : 사도행전 1627-34절 찬송 : 336

간수가 자결하려는 순간, 바울은 크게 소리를 질러 자신들이 도망치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그는 두려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는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대한 바울의 대답은 간결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간수는 바울의 도움을 입어 겸손히 말씀을 받았습니다. 자결하려던 사람이 인생 최고의 선물이 구원을 받고 천국의 기쁨을 노래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