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하는 가정예배(소진우 목사)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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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이름을 위하여
 
말씀 : 사도행전 540-42절 찬송 : 91

지금 사도들의 상황은 핍박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디에 있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였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상황가운데 있습니까? 상황이 어떠하든지 날마다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에 힘쓰시는 가정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 갈등을 기회로 바꾸는 사람
 
말씀 : 사도행전 61-4절 찬송 : 408

예루살렘 교회에 제자의 수가 많아지면서 부흥 후에 소외된 자와 낙오된 자들이 생겨났습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서 빠진 것입니다. 결국 원망하는 세력이 형성되어 공동체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갈등과 원망은 잘못된 것을 바꾸는 개선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속에서 어떠한 문제로 인한 갈등이 생길 때 그 문제를 개선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가정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3. 부흥을 일으키는 사람
말씀 : 사도행전 65-7절 찬송 : 365

부흥의 초석은 말씀이 왕성해지는 것입니다. 말씀의 능력이 없이 일어나는 개인이나 단체의 부흥은 잘못되기가 쉽습니다. 또한 부흥은 제자의 수적인 증거를 가져옵니다. ‘예루살레메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7). 교회 부흥에 있어서 필연적인 요소는 구원받는 이의 수적인 증가입니다. 여러분은 부흥을 일으키는 사람입니까? 초대교회의 역사와 같이 교회에 유익이 되며 부흥을 일으키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4. 예수님의 얼굴을 닮은 사람
말씀 : 사도행전 68-15절 찬송 : 292

예수님의 얼굴을 닮은 아름다운 삶은 악한 위선자들을 견디지 못하게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스데반의 대적자들은 사람을 매수해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얼굴을 닮은 사람은 세상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들을 통해서 변화될 것입니다. 사람들보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통해 천사의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5.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씨
말씀 : 사도행전 61-6절 찬송 : 267

스데반은 아브라함 이야기의 주제를 약속의 씨로 삼았습니다. 그 씨는 이스라엘 후손 전체를 가리킴과 동시에 오실 메시아 곧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그 씨는 나그네가 되고 종이 되어 괴롭힘을 받을 것입니다.(6) 그 후에 하나님이 괴롭힌 자들을 심판하시고,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 삶의 문제는 이 땅에서의 형편과 대우가 아닙니다. 약속이 씨라고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언약을 붙잡는 것입니다.

6. 요셉처럼 버림받은 자가 구원자가 됨
말씀 : 사도행전 67-13절 찬송 : 301

스데반은 요셉의 삶을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셔서 모든 환난에서 건지시고 결국 치리자로 세우셨습니다.(10) 그리고 팔렸던 요셉은 형들을 구원했습니다. 예수님도 바리새인들과 서기관과 장로들의 시기로 인해 팔리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망에서 부활시키셔서 온 세상의 구주로, 만왕의 왕으로 높이셨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시기를 받고 있습니까? 때가 되면 하나님이 높이실 것입니다.

7. 상처를 사명으로 바꿈
말씀 : 사도행전 614-16절 찬송 : 294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님을 붙잡고 살아가면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친히 세워주십니다. 상처를 준 사람들을 어떤 태도로 대합니까? 그들을 미움이나 보복의 대상이 아니라 긍휼의 대상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을 외면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생각하십시오. 내게 상처를 입힌 사람이 있습니까? 그에 대해 어떤 마음을 품고 있습니까?

8. 속량하는 자
말씀 : 사도행전 717-29절 찬송 : 286

스데반은 모세의 인생을 통해서 비유적으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선언합니다. 모세는 동족에게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절당한 모세를 속량하는 자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거절했던 모세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우셨습니다. 모세는 유대인들로부터 거절당한 예수님의 그림자였습니다.

9. 고난당한 자를 증인으로
말씀 : 사도행전 726-36절 찬송 : 488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거절당한다 해도 결코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거절하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배척받은 모세를 하나님이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신 것처럼, 백성에게 저주를 받아 죽으셨던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도 위대한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지금 세상으로부터 거절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을 속량자로 세우실 것입니다.

10. 고난당한 자를 증인으로
말씀 : 사도행전 737-41절 찬송 : 204

스데반이 말하는 모세는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입니다.(38) 그러나 사람들은 생명의 말씀을 받아 전해 주던 모세에게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의 마음이 애굽으로 향했기 때문입니다.(39)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망각하고 세상을 향했습니다. 세상을 향한 마음이 있습니까?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앞지르고 있지 않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11. 우상을 만들어 숭배함 
말씀 : 사도행전 742-45절 찬송 : 446

하나님은 우상숭배 하는 이스라엘에게 징계를 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듣고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여러 번 강조하셨습니다.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만든 형상을 섬기는 것은 큰 죄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땅끝까지 전단하는 사람들임을 기억하십시오.

12.  예수님을 보고 외치라 
말씀 : 사도행전 746-56절 찬송 : 430

사람은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말과 행동이 결정됩니다. 본 것을 말하게 됩니다. 스데반은 예수님을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외쳤습니다. 55-56절을 주목하십시오.‘보고 말하되 보라스데반은 자신 앞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지 않았습니다. 스데반은 예수님으로 가득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외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 만 바라보십시오.

13.  내 영혼을 보고 기도하라 
말씀 : 사도행전 757-59절 찬송 : 91

스데반은 돌에 맞아 고통스러울 때에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며 기도했습니다.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그는 고통 중에서도 자신 영혼을 돌아보았습니다. 많은 사람은 고통중에 있을 때 그 원인을 제공한 사람을 증오하고 저주하느라 자신의 영혼을 보지 못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 제대로 서지도 못합니다. 스데반은 대적자들을 보지 않고 자신의 영혼을 주님께 맡겼습니다. 고통당할 때 내가 묵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께 낸 영혼을 맡기십시오.

14.  세상의 죄를 보고 중보하라 
말씀 : 사도행전 760절 찬송 : 306

스데반의 설교에 무리들은 귀를 막고 달려들어 돌로 쳤습니다. 그는 자신을 죽이는 자들을 위해 중보했습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가해자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스데반의 순교는 구원받은 사람, 성령과 사명으로 충만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스데반의 모습은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드러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날로 죄가 만연해지는 세상을 위해 중보 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