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강해Ⅴ.(장한국 목사/주사랑교회담임)
다니엘서상의 하나님의 나라가 교회시대인가? 주 재림 후의 천년왕국인가?
『다니엘 2장에서 뜨인 돌은 재림 예수, 하나님 나라는 재림 예수님이 세우시는 천년왕국(千年王國)이다. (유대인에게는 메시야왕국임.)』
지난호에 이어...(4)뜨인 돌(45절)
손으로 다듬지 않은 뜨인 돌이 신상을 쳐서 멸하고 하나님께서 결코 망하지 않는 한 왕국을 세우신다. 그 왕국은 영원히 설 것이다. 뜨인 돌은 재림하시는 예수님이시다. 재림하시는 예수님이 그 신상을 쳐 멸하고 한 왕국을 세우는데, 유대인에게는 메시야 왕국이요, 우리에게는 천년왕국이다.
다니엘 2장의 뜨인 돌로 신상을 쳐 멸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운다. 산에서 뜨인 돌, 곧 산에서 떨어져 나온 돌은 베드로 전서 2장 4절의‘산 돌’이신 예수님을 가리킨다. 그리고 초림 하는 예수가 아니라 7년 환란 이후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가리킨다.‘쳐 멸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운다’는 것은 요한계시록 19장 11~21절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재림하시는 주님이 그 입에서 나오는 검으로 그를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와 땅의 모든 왕들과 군대들을 쳐서 멸한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바로 인류 최후에 있게 될 아마겟돈 전쟁이다. 이처럼 실제적으로 그들을 직접 쳐서 멸한 다음 천년왕국을 세우시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하나님 나라’는 주님이 초림 하여 세우는 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재림하여 세우실 천년왕국이요, 유대인에게는 메시야왕국입니다.
(5)신상을 네 부분으로 구분 하는 견해와 모순점
혹자는 느브갓네살왕이 본 신상을 네 부분으로 나누고 해석한다. 이렇게 보는 경우는 금 머리의 첫째왕국(바벨론), 은으로 된 가슴과 두 팔의 둘째왕국(메대, 파사),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의 셋째왕국(헬라), 철 종아리에 철과 흙이 섞인 발을 붙여서 넷째 왕국(로마) 으로 보는 견해다. 철과 흙이 섞인 발에 있는 열 발가락은 로마의 열 황제로 본다. 그리고 신상을 쳐 멸한 뜨인 돌을 초림 예수로 보고, 하나님이 세우는 한 왕국,‘하나님 나라’를 초림 예수님이 세우는 교회로 본다.
* 모순점
① 로마제국 두 철 종아리에 이어 10 발가락을 로마 10 황제로 보면 예수 그리스도 초림이 AD.1453년에 있었다해야 한다(동로마 1453년亡, 서로마 476년亡). ② 신상의 신체 부분을 네 부분으로 보면 안 되고 정확히 다섯 부분으로 봐야한다. 신상을 네 부분으로 봐서 열 발가락 부분이 로마라 치면 예수님 승천 후에도 1453년까지 로마가 존재했으므로 모순된다.
③ 뜨인 돌을 초림 예수로 보면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않았고, 메시야왕국이 그들에게 이뤄지지 않았으니 모순이다.
④ 뜨인 돌이 온 세상을 채움인데, 초림하신 예수그리스도는 현재 정사와 권세로 이 땅을 통치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가 정사와 권세로 이 땅을 통치하는 것은 재림하여 세우실 천년왕국 때 이루어진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계11:15).
⑤ 뜨인 돌이 쳐서 멸했는데 초림 예수님은 로마를 쳐서 멸하지 않았다. ⑥ 교회는 쳐서 멸하고 세우는 것이 아니다.
* 따라서 2장의 뜨인 돌은 재림 예수이다 -여기서 하나님 나라는 재림 예수님이 세우시는 천년왕국(千年王國)이다. (유대인에게는 메시야왕국임.)
① 10 발가락은 7장의 10뿔과 같으며 적그리스도의 제국이다(10개국 공동체 1국가 형태임). ② 주 재림 시 그를 대적하는 모든 자들은 심판하여 쳐 멸하시고 세우시는 천년왕국(千年王國) 이다.
(6)다니엘서에서 계시하는 하나님 나라(44절)
다니엘서상의 하나님 나라가 교회시대인가? 아니면 주 재림 후의 천년왕국인가? 다니엘서는 유대인, 유대 민족과 예루살렘 성을 중심으로 하여 계시하신 것이므로 유대인들이 늘 사모하는 다윗왕국의 회복인 메시야왕국이 그 목적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다니엘서 상의 하나님 나라는 주 재림으로 세워지는 메시야왕국을 가리키고 우리에게는 천년왕국이다.
오늘 날 다니엘서의 예언 계시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성취된 것으로 보면 안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재림직전에 있을 환란이 남아 있으므로 앞으로 성취 되어야 할 예언으로 봐야한다. 70 이레 비밀에 대해서 이미 예수 그리스도 초림으로 성취된 것으로 봐야 하는가? 아니면 앞으로 될 남은 1 이레의 예언인가? 해석의 핵심 열쇠가 네 민족과 성을 위하여 70 이레를 정했다 했으니 70 이레가 마치면 지극히 거룩한 이에게 기름을 붓게 된다. 메시야 즉 재림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친히 정사로 직접 통치하는 때이다.
따라서 기름부음 받은 자 메시야(초림 예수)가 왔다가 끊어지고 공백 기간이 있은 후에 남은 1 이레가 있다. 기록되지 않은 공백 기간은 이방인의 구원의 때(교회, 은혜시대)를 의미하고, 남은 1 이레는 주 재림 직전의 7년 환난의 기간임을 분명히 해 준다. 그러므로 다니엘서상의‘하나님 나라’는 7년 환란 후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세울 나라이다. 그 나라는 요한계시록 11장15절에“이 세상의 나라들이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왕국들이 되어서 그분이 영원무궁토록 통치하시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① 다니엘 2장의 뜨인 돌로 신상을 쳐 멸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운다. 산에서 뜨인 돌, 곧 산에서 떨어져 나온 돌은 베드로 전서 2장 4절의‘산 돌’이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초림 하는 예수가 아니라 7년 환란 후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말합니다.‘쳐 멸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운다’는 것은 재림하시는 주님이 입에서 나오는 검으로 그를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와 땅의 모든 왕들과 군대들을 쳐서 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계시록 19장 11~21절). 이것이 바로 인류 최후에 있게 될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이처럼 실제적으로 그들을 직접 쳐서 멸한 다음 천년왕국을 세우시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하나님 나라’는 주님이 초림 하여 세우는 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재림하여 세우실 천년왕국이요, 유대인에게는 메시야왕국입니다.
② 다니엘 7장의 인자 같은 분이 하늘의 구름들과 함께 오시어 작은 뿔인 짐승은 심판받고 그의 몸이 파멸되며 타는 불 못에 던져지고 인자 같은 분이 다스리는 왕국이 세워진다. 이 왕국이‘하나님의 나라’다.
③ 다니엘 9장 지극히 거룩한 이에게 기름 부어 영원한 의, 화해가 이뤄지는 것이 70이레로 정해졌나니 69이레가 지나면 메시야가 잠시 왔다가 끊어질 것이요(초림 예수). 남은 1 이레의 중간에 그가(적그리스도가) 진멸될 때까지 가증함이 확산, 황폐케 되리라. 남은 한 이레는 7년 환란을 말하고, 적그리스도가 그 기간 동안 통치하며 적그리스도의 우상을 경배하게 하는 때이다. 이 가증하고 황폐한 때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종결되는 것이 곧 70이레가 종결됨을 의미한다. 이후에 재림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시는 메시야왕국, 즉 천년왕국에서 영원한 의와 화해가 이루어진다. 즉 다니엘서의 하나님 나라가 교회시대의 교회가 아닌 것은 영원한 의와 화해가 교회에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니엘서의 ‘하나님 나라’는 재림 후에 세워지는 천년왕국이다.
④ 다니엘 11장과 12장에서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아울러 개국 이래로 없던 큰 환난이 있게 됨과 강물 위의 세마포 입으신 분(재림하실 예수님)의 맹세인‘한 때’,‘두 때’,‘반 때’가 지나면 성도의 권세가 다 깨뜨려질 때에 이 모든 일이 끝나게 되며 다니엘이 그 날들의 마지막에‘그의 땅’에 설 것이라. 이와 같이 다니엘서 2장부터 12장까지 흐르는 맥에서‘하나님 나라’를 계시하는 바, 주 재림과 적그리스도의 심판 멸망과 메시야왕국 건설의 일관 된 맥으로 계시된 것이다.
따라서 다니엘서 상의‘하나님 나라’가 주 재림 시(초림예수가 아님)에 유대인의 메시야 왕국건설에 두어져 계시하고 있고 이는 동시에 오늘날 교회가 말하는 주 재림 시 세워지는 천년왕국이 곧 유대인의 메시야왕국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