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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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종  
말씀 : 사도행전 916-22절 찬송 : 449

아나니아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곧장 사울을 찾아가 안수하며 형제 사울아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사울을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대하며, 함께 동역하는 지체로 부른 것입니다.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져 다시 보게되었고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으며 강건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은 아나니아 한 사람의 순종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제 아무리 능력과 재주가 많아도 순종하지 않는 자는 사명자로 합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끝까지 순종하십시오.

2. 사울의 제자들
말씀 : 사도행전 923-25절 찬송 : 524

사울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선포하고 복음을 증거하자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이기로 공모를 합니다. 사울을 죽이기 위해 밤낮으로 성물까지 지키면서 기회를 찾았습니다. 그때 사울을 도와준 이들은 바로 그의 제자들이었습니다. 밤중에 제자들은 광주리에 담아 사울을 피신시켰습니다. 이런 제자들이 없다면 향후 사울의 사역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울이 제자들의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돕기를 힘쓰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3. 바나바의 변호
말씀 : 사도행전 926-27절 찬송 : 365

사울은 핍박자였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믿는 자들은 사울이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때 사울을 변호하기 위해 나선 사람이 바나바였습니다. 그는 권위자로 불릴 만큼 칭찬받는 인물이었습니다. 바나바의 변호로 사울은 인정을 받아 예루살렘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인정해주며 세워나가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4. 한 형제들
말씀 : 사도행전 928-31절 찬송 : 430

사울은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복음 안에서 서로를 위하여 아껴주며, 진심으로 서로를 위해 일하는 공동체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슬픔과 기쁨을 나누는 사랑의 형제들과 함께 일하는데 어찌 외롭겠습니까? 사역을 행복하게 만들 줄 아는 영적 지혜를 가진 공동체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5. 룻다의 애니아
말씀 : 사도행전 932-35절 찬송 : 441

베드로는 룻다에서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에 누운지 8년이나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중증 환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신다라고 말하자 애니아는 곧 일어났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의지로 이뤄진 기적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목격한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중증환자라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께 자신들의 질병 또한 의뢰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된것입니다.

6. 욥바의 다비다
말씀 : 사도행전 936-42절 찬송 : 488

욥바에는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있었는데,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많아 사람의 사랑을 받던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병들어 죽었습니다. 과부들이 베드로를 모셔 와 도르가가 지어 준 속옷과 겉옷을 보며 우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사람들을 내보내고 기도한 후, 시체를 향해 다비다야 일어나라라고 말하자 생명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능력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나타나시기를 소망합니다.

7. 욥바의 시몬
말씀 : 사도행전 943절 찬송 : 430

베드로는 욥바에서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무두장이는 지심의 가죽으로 물건을 만드는 사람인데,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환영받지 못하는 직업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죽은자도 살리고 불치병도 고치는 능력을 행했지만 화려한 곳에 머무르는 대신 차별받는 무두장이의 집에 거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한계도 없고 차별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신앙의 도약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8. 고넬료의 소망
말씀 : 사도행전 101-7절 찬송 : 488

고넬료는 이탈리아 군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했고 백성을 구제하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는 유대를 압제하는 로마 군대의 지휘관이었지만,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자였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모든 자는 은혜를 받습니다. 구원의 소망이 날마다 넘쳐나시기를 바랍니다.

9. 베드로의 환상
말씀 : 사도행전 109-16절 찬송 : 453

베드로는 기도할 때 환상을 보았습니다.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운 것 안에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것들 중에는 유대인들에게 금지된 가증한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것들을 잡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 번이나 반복해서 권유하셨고 환상을 통해 베드로를 부드럽게 깨우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깨닫는 은혜를 주실 때 나의 기준과 판단을 내려놓고 주님께 순종하십시오.

10. 고넬료의 순종
말씀 : 사도행전 1017-20절 찬송 : 569

고넬료는 환상 중에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내라는 천사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받은 즉시 사람을 보냈습니다. 이해에 앞서 명령에 순종한 것입니다. 군대의 장교였지만 천사의 음성에 말단 군인처럼 순종했습니다. 고넬료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인생의 길을 지도받기를 열망했습니다. 고넬료의 믿음은 그가 가진 진정성을 보여줍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열망이있습니까?

11. 베드로의 순종
말씀 : 사도행전 1021-26절 찬송 : 272

베드로도 환상을 보고 의아해했지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왔을 때 즉시 영접하고,“함께가라하시는 음성에 순종했습니다.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가까이하는 것은 위법이었으므로 그에게 부담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들을 따라 나섬으로써 하나님께 그 길을 맡겼습니다. 나의 인생을 자의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시기를 소망합니다.

12. 순종의 열매
말씀 : 사도행전 1027-33 찬송 : 450

하나님의 말씀은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비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일은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이해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삶을 사십시오.

13. 하나님의 뜻
말씀 : 사도행전 1034-36절 찬송 : 546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입니다. 복음의 주체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므로 그분이 원하시는 뜻대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람은 외모를 취하고 자기 판단대로 복음을 들어야 할 자를 선별해서 복음을 전하려 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인간의 판단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방법으로 전해집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신뢰하십시오.

14. 화평의 복음
말씀 : 사도행전 1036-43절 찬송 : 412

하나님과 원수된 인간이 평화를 얻는 유일한 길은화평의 복음에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 복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 핵심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및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었습니다. 참된 신앙인은 누구에게나 복음의 핵심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듣는 영혼이 구원받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