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회복의 말씀
                두려움, 믿음으로 이겨라! (2:1~8)


담임 김창룡 목사.JPG 느헤미야 시대처럼 지구는 곳곳에서 이상 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고 세상 풍조는 인륜을 배반한 채 나날이 악해져 가며 살기 어려운 때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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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는 바사의 술 관원인 고위 관리로서 포로로 끌려온 백성들을 돌보며 위로하고 지내고 있었지만 고향의 성문이 훼손되고 불탄 소식을 듣고서 근심이 쌓이기 시작했지만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자 왕이 그 이유를 물을 때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무너진 곳을 새롭게 재건하며 그 사람들을 회복시키고 싶은 마음으로 기도하며 대답을 한다.

골리앗과 같은 어두움이 우리를 치려할 때 내게 주어진 믿음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어떤 것도 뛰어 넘을 수 있고 이런 믿음의 도전이 왕과 왕후의 마음을 움직여 모든 장애를 넘어 축복으로 가는 은혜를 얻게 된다.

두려움 속에서 느헤미야는 믿음의 기도를 시작했다.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께 끝까지 기도하게 만든다. 또한 삶의 현장에서 믿음을 구체화하게 한다.“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2;14) 느헤미야는 왕이 소원을 물을 때 믿음으로 당당하게 구체적으로 선포 했다.

실천적 믿음의 행함이 기적을 만들어 낸다. 왕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가장 필요로 하여 믿고 신뢰하는 자를 사랑하신다. 우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느헤미야처럼 기도하자.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에 성령님이 도와주시므로 생각날 때마다 기도하자. 느헤미야는 담대히 왕께 마음이 있는 것을 고백하였으며, 예수님은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린 것이니”(7:7)라는 말씀처럼 구하라고 하신다. 기도는 믿음을 실천하여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으로 고백만하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느헤미야는 왕께 무너진 성을 건축하기 위해 그 지역까지 마음대로 출입할 수 있는 조서를 써달라고 구체적으로 기도했다. 느헤미야처럼 더 깊이 있게 세분화해서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을 믿고 구체적으로 요청하라. 하나님은 현실적으로 사람이 할 수 없는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도 가능하게 해 주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1:7). 주님은 우리의 삶에서 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사항 속에서 다스릴 수 있는 사람으로 세워 준신다.

영광 돌릴 목표를 놓고 기도하라. 또한 우리 앞에 넘지 못할 두려움이 있는가?... 믿음의 기도는 만사를 형통케 한다. 느헤미야처럼 구체적인 기도로 기적의 주인공들이 다 되어 하나님의 축복을 마음껏 증거 하는 성도들이 다 되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