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함께 울어야 할 때!

창세기 21:14~19,

이효은 목사.jpg                                                        이효은 목사(사진/ 화정충현교회)
 사람은 울면서 나고, 울면서 살고, 울면서 죽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는 소리를하나님께서 들으셨다고 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축복을 남용하는 인생은 반드시 울어야 할 때가옵니다.

 하갈은 애굽 사람이요 사라의 몸종으로서 주인 사라의 특별한 배려로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하갈은 자기 분수를 잊고 특별한 은혜와 축복을 남용하고, 악용했습니다. 결국 그 집에서 영원히 쫓겨났습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이 모두 그렇습니다. 주어진 축복을 남용하면 슬픔의 광야로 쫓겨납니다. 건강을 남용하면 병이 듭니다. 낭비하던 탕자는 가난의 돼지우리로 갔습니다. 경솔하던 에서는 축복을 빼앗기고 통곡하였습니다. 사람이 행위 방정을 잃고, 품행의 단정을 잃으면 하나님도 사람을 결코 좋아하지 않습니다.

 둘째, 길 잃고 방황하는 인생은 반드시 울어야 해결된다늕 것입니다.
광야는 길이 없고 동서남북을 구별하기 어려워 방황하기 쉽습니다. 하갈과 이스마일은 길을 잃고 방황하였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큰 소리로 울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든 인생은 광야 같은 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문제가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길을 잃고 방황합니다(24:8). 좌우로 지쳐서 탈선합니다. 지쳐서 비틀거리고 방황합니다. 죄악에 빠집니다. 그래서 신앙적으로 탈선하고 도덕적으로 정신적으로 탈선합니다. 신자도 자주 기도시간을 잃어버리고 말씀 듣는 시간을 경시하니까 영혼이 어두워지고 은혜에서 멀어집니다. 믿음을 잃으니 징계와 채찍 맞는 광야로 쫓겨납니다. 그래서 너무나 큰 눈물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세상 것은 반드시 없어지기 때문에 인생은 반드시 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은 몇 날이 걸렸는지 알 수 없으나 가야 할 곳에 가기 전에 부대에 물과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두 사람은 목마르고 배고파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큰 소리로 마주 앉아 울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두 사람의 통곡을 들으셨고(17) 하나님이 붙드셨습니다(18). 하나님이 눈을 밝혀주셨고, 하나님이 샘물을 주셨습니다(19).

울면 됩니다. 안 되면 우십시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이요, 물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다 떨어지면 끝나는 날이 있습니다. 그림자같이 지나갑니다. 모두 풀의 꽃이요, 아침 안개요, 뜬구름입니다. 절대로 영원하지 못합니다. 많이 가진 자도 그렇고, 적게 가진 자도 그렇습니다. 가죽 부대의 물과 양식이 아직 남아 있어 방심하는 분이 있습니니까? 방종, 낭비, 방황, 사치, 남용을 애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은 큰 소리로주여부르며 방성대곡합시다. 지금 우리는 모두 울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혜의 특권과 직분과 축복을 남용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필요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선용하십시오.

주님도 우셨는데 우리가 웃고 농담해야 할까요. 지금 우리는 울어야 합니다. 우는 자는 영원히 후회하지 않습니다. 고난의 눈물 없이 영광과 면류관은 없습니다. 우는 자는 하늘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감사하며 영원히 웃으며 영원히 찬송하며 살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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