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봄은 부활의 소망


대표회장 이범성목사.jpg 봄은 일 년 사계절 중
, 가장 아름답고 즐거운 계절입니다. 꽁꽁 얼어붙었던 대지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 사르르 녹아버리고, 새 생명들이 대지를 뚫고 솟아나 잎을 피우고 꽃을 피워 부활의 소식을 알리지요. 또한 죄와 허물로 죽은 인생들을 위해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영원히 멸망받을 인간들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신 사건으로 말미암아, 봄은 부활의 소망을 심어주는 계절이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더없이 기쁘고 즐거운 계절입니다.

금번 부활절을 맞이하여, 침체된 한국교회가 부흥과 성장으로 부활되고, 이 나라가 안정과 번영으로 부활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6~70년대에는 국가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고도의 부흥과 성장을 이루었지만 현재 한국교회는 인본주의와 세속주의, 이기주의와 자유주의에 젖어 갈등과 분열로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의 불신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봄바람에 새 생명이 소생하듯, 금번 부활절을 맞이해서 우리 한국교회가 보수주의와 신본주의, 말씀 중심주의와 하나님 사랑제일주의로 부활되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온 세상에 풍김으로 실추된 위상이 부활되고, 부흥과 성장의 부활의 역사가 이루어져서, 우리 한국교회가 사랑과 화합으로 하나되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드리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이 범 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