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신, 웨민대 제6대 총장 박형용 박사 취임
  설립자 라보도 선교사가 세운 성경의 바탕위에 개혁주의 전통을 이어 책임을 다할 것

                              웨민대 총장 박형용 박사 취임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학교법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이사장 한동숙)는 지난 2월 19일(화)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본교 2층 소강당에서 박형용 박사가 제6대 총장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교무처장 박성환 교수 사회로 총장 박형용 박사의 취임감사예배에서 웨신총회 부총회장 장창윤 목사가‘웨민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박형용 박사를 축하하고 동 대학원대학교가 웨신총회와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며 본 총회가 지향하는 신학의 방향과 목회의 방향을 올바로 가르치는 기관이 되고, 이 시대의 유능한 교역자들을 많이 배출하는데 성숙하고 으뜸가는 선지학교가 되기를 기도’했다.
 

                             예배를 위해 기도하는 장창윤 목사(웨신총회 부총회장)

 이어 예장합신 증경총회장 박병식 목사는 신명기 6:4~9절을 본문으로“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서 박형용 박사의 총장 취임서약과 한동숙 이사장은 박형용 박사를 동 대학원대학교 총장이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언한 후 총장으로 취임한 박형용 박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총회는 총회장 이재갑 목사를 대신하여 부총회장 장창윤 목사, 증경총회장 임칠환 목사, 총무 신언창 목사가 배석했다.

                            박형용 박사를 웨신대 총장으로 임명하는 이사장 한동숙 목사

 이날 총장 박형용 박사는 취임사를 통해“지금까지 인도해주시고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리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원대학교 총장으로 선임해주신 한동숙 이사장, 모든 이사, 관계된 목사, 학교 교직원 등에게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총장 박형용 박사(사진)는 신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소임을 밝혔다.

1. 설립자 라보드 선교사는 성경의 바탕위에 개혁주의 전통을 세워놓은 토대위에 본 신학교는 이를 보존하고 전수하는데 책임을 다할 것을 밝혔다.

2. 실력 있는 목회자와 신학자, 선교사를 배출하는데 힘쓰며, 학문과 경건, 인격이 겸비한 교회의 리더들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3. 믿음의 공동체일지라도 상식이 통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본 대학교는 상식이 통하는 목회자와 교회의 리더들을 배출할 것이며 상식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4.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이룰 수는 없지만, 먼저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가 있어야 하고, 전국교회의 기도와 지원을 요청했다.

5. 본 신학교는 하나님의 말씀의 귀중함을 모든 분야에서 강조할 것과 구약신학, 신약신학, 조직신학, 교회사, 실천신학, 선교신학, 상담학, 그 외의 모든 신학분야에서 개혁주의적인말씀 이해와 상반되는 교육이 진행되어서는 안 되며, 동 대학원대학교가 한국교회의 인정을 받고 건강하고 실력 있는 학교, 강한 학교로 발전하기를 원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총장은 모두가 내 학교라는 의식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희생해야 하며, 우리 학교가 개혁주의 신학의 바탕위에서 건실하게 성장하는데 열심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는 소신과 함께 신학교를 위해 후원을 부탁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앞길을 인도하실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로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교 한동숙 이사장(사진)은 격려사를 통해“하나님께 감사를 돌려드린다고 말하고 본 대학교에 입문한지 5개선상이 지났다면서 훌륭한 총장이 오신 것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한동숙 이사장은“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아끼지 않은 자가 배출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인류에게 헌신하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자가 배출되게 하옵소서, 세계인류에게는 존경을 받고, 우리 민족에게 자랑스러운 영적 지도자가 웨신에서 배출되게 하여 주옵소서”하는 기도를 본 신학대학에 입성하면서부터 지금까지도 하는 기도였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물질에 정직한 사람, 욕심이 없는 사람, 남의 것을 내 것으로 취하지 않은 사람을 하나님께서도 귀하게 여기며 복을 주신다면서 한동숙 이사장은 기도 하나만으로 학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사진으로 보는 이모 저모


                         용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전경


                     사회를 맡고 있는 웨신대 학생처장 박성환 교수


  기도순서를 맡았던 웨신총회 부총회장 장창윤 목사(좌측) 취임하는 총장 박형용 박사(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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