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변방성의 신앙인   
                성경인이여
! 복음이 변방과 이방으로 퍼져 나가도록 하자
     (11:27~33)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식 설교: 총회장 지태영 목사(사진)
2. 부총회장 지태영목사(한빛전원교회).jpg 교계에 나가면 우리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재학생, 졸업한 사람을  <성경인>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오늘! 성경은 우리<성경인>를 변방인이라고 불러 주신다. 그러므로 더욱! 변방성의 신앙인이 되자며 원우들을 축하했다. 

 1. 변방성의 신앙인이 되라 (11:28)
 1) 도전 받는 예수님(11:12~33)

 예수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다(14, 20) 이는 열매가 풍성한 삶을 원하시는 예수님의 교훈이었다. 또한! 예수님께서 성전을 청결케 하셨다(15~17)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을 위한 것이며, 저들의 신앙 회복과 생명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도리어 예수님을 멸하려고 꾀하였다(18) 왜냐 자신들의 체면과 기득권을 잃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 자신의 틀을 깨지 않았고 변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 결국! 예수님은 저들에게 부담스러운 존재. 불편한 존재였다.

그래서! 위기를 느낀 저들은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을 했다. 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이 예수님께 도전하였다(27, 28) 11: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할 권위를 주었느냐 " 그래서! 예수님도 그들에게 질문을 하셨다(29,30)

29~”예수께서 이르시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그들은 정곡을 찌르는 예수님의 질문에 대답을 못했다(31,32) 당시! 제사장, 서기관, 장로들, 제도권에 있는 사람들은 진리에는 관심이 없었고 자신의 기득권에만 관심이 있었다.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관심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변방성, 이방성을 강조하신다. 기득권을 나누라고, 이익을 분배하라고, 가장자리에도 내려가고, 변방으로도 가라는 것이었다. 왜냐! 복음의 본질은 변방성, 이방성에게 있기 때문이다.

2) 변방성의 신앙을 가진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인 오늘! 성경은 <성경인>이 변방성의 신앙인이라 말씀하신다. 오늘! 주님은 <성경인>에게 변방성의 신앙인이 되란다.

* 변방 邊方:edges, the outer area, sides 변경(邊境):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가장자리 지역 나라의 경계가 되는 변두리 지역, 가장자리가 되는 쪽. 변방성. 틀을 깨고 넘어가는 성질이 변방성이다. 진리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변방성이다. 찾아가고 뻗어가는 것이 변방성이다. 오늘! 학위 수여식을 통하여 졸업하는 원우들이여! 내 신앙이 변방성의 신앙임을 확인하는 방법이 무엇인가? 그것은 내가! 어떻게, 무엇에 의해 움직이는가이다.

" 나는 이익(편리함 사람)에 의해 움직이는가? 아니면! 진리(성경, 그리스도)에 의해 움직이는가? "이다. 42:6~7 <여호와의 종의 사역을 말씀 한다> 42: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눈먼 자, 시각적인 한계의 제한을 받는 사람이다.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갇힌 자, 공간적인 한계의 제한을 받는 사람이다.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흑암에 앉은 자 영적 한계의 제한을 받는 사람이다.

그러나! 여호와의 종(메시야 예수님)이 역사하시면 그들이 일반적인 환경을 넘어선다. 한계를 뛰어넘고 제한을 뛰어넘는 능력을 나타낸다. 눈먼 자들을 찾아 간다. 그들의 눈을 밝혀준다. 갇힌 자를 찾아 간다. 감옥에서 이끌어 낸다. 흑암에 앉은 자들을 찾아 간다. 감방에서 나오게 한다. 한계와 제한을 뛰어넘는 신앙이 변방성의 신앙이다.

2. 변방성의 신앙인이 되려면(42:1)
1) 누가 우리를 변방성의 신앙인이 되게 하는가?(42:1). 42: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1~" Here is my servant, whom I uphold, my chosen one in whom I delight; I will put my Spirit on him and he will bring justice to the nations "

내가 붙드는 (나의 종) whom I uphold (을 떠받치다, 지지하다. 에 찬성하다. 를 유지하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 메시야 my chosen one in whom I delight 그렇다! 하나님께서 메시야 예수님께서 복음이 우리를 변방으로 나아가게 하며, 변방성의 신앙이 되게 하신다.

42: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 누구(무엇)를 통해 이런 사역을 감당케 하는가?(42:1)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I will put my Spirit on him 변방성의 신앙은 우리의 의지와 결단만으로는 안 된단다.

그렇다! 성령님께서 그 사역을 감당케 하신다. 변방성의 핵심이 무엇인지 아시죠? 그것은 낡은(현재) 것에 대한 냉철한 각성이다. 그것으로부터의 과감한 결별이다. 그리고! 이것조차도 성령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변방이 창조적 공간이 되기 위한 전제는 중심부(센터, 큰 것, 많은 것)에 대한 콤플렉스가 없어야 한다. 중심부에 대한 애착이 없어야 한다. 기득권을 포기, 떠날 수 있고, 분배할 수 있어야 한다.

3) 성령 충만한 사람은 어디에다 정의를 베푸는가?(42:1)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and he will bring justice to the nations 이방 <변방> 가장자리. 그렇다! 하나님의 정의를 이방, 변방, 가장자리에 베풀라. 기억하라! 하나님의 기뻐하는 종들의 특징은 변방성이다.

 delight (기쁨, 즐거움, 유쾌함, 기뻐하다, 즐거워하다) 하나님께서 기뻐(delight)하시기에. 나의 편함, 나의 기득권, 체면, 이익을 넘어서는 것이다. 틀을 깨고 넘어가는 것이다. 가장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소외된 곳을 찾아가는 것이다. 개척교회도 가능한 것이다. 사례비 적은 곳도 머물 수 있고 찾아갈 수 있는 것이다.

 원우들이여! 오늘 새로운 걸음을 내 디딛 자. 성경인이여! 복음이 변방과 이방으로 퍼져 나가도록 하자. 그래서! 복음이 옥토뿐만 아니라 박토에도 뿌려지게 하자. 하던 목회 사역, 하던 학업을 또 계속하라! 새로운 현장으로의 개척선교를 위해 변방으로 나아가라! 그러나! 계속적인 성령 충만을 받지 않으면 또 한 번의 행복, 계속적인 성령의 충만을 받지 않으면 절대! 변방으로 나갈 수 없다. 틀을 깨고 넘어갈 수 없다.

 소외된 곳을 찾아갈 수 없다. 아무나! 소외된 자들을 돕고 찾아가는 것이 아니다. 아무나! 오지와 변방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다. 아무나! 다른 나라를 찾아가 땀과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다. 성령충만이다. 성령충만이다. 성령충만이다. 성령충만하지 못하면 갈 수가 없다. 가지를 못 한다. 가지를 않는다. 가지 말아야 한다. 하지를 않는다.

 오늘! 학위 수여식을 통해, 지금 예배를 통해, 말씀을 통해! 고넬료의 가정 식구들처럼 성령충만함을 받고 출발하자.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남의 터 위에만 집을 지으려 한다. 관심이 교회 울타리 안에만 있게 된다. 사소한 일, 시시한 것에만 관심을 가진다. , 내 것, 내 교회 밖에 모른다. 비교, 경쟁, 시기, 질투의 사람이 된다.

그러기에! 성령 충만하지 않은 지도자들은 밤낮 서로 분석한다. 이론과 방법을 가지고 비판한다. 별로 안 중요한 일(사람)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칼질한다. 결국! 전진하지 못한다. 독수리 되어 창공을 날지 못한다. 하나님의 성령이 내 마음에 역사하게 되면 우리 안에 있는 99마리의 양 뿐만 아니라 우리 밖의 1. 마리의 양이 보이기 시작한다. ! 주여,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내 눈 열어 주소서! 그래서! 틀을 넘게 해 주소서! 선을 넘게 해 주소서! 다른 교회, 다른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 소외된 나라와 사람들을 찾게 하소서! 그것을! 우리는 전도, 선교, 개척, 나눔, 비움이라 부른다.

,참된 성령의 역사는 내 것을! 담아 놓지 못하게 한다. 가두어 놓지 않는다. 뻗어나가게 한다. 오늘! 원우들이여! 오늘의 성령 충만함을 가지고 변방을 향하소서! 낮은 곳으로 향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