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소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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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체 말고 돌아갑시다.
말씀: 스가랴55-11절 찬송가27

성물을 구분하지 못하고 쾌락을 위해 사용한 느부갓네살 왕은 계수와 측량방법으로 계산해서 표준에 미치지 못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 했습니다. 하나님은 에바 속에 찰 때까지 나오지 않고 그 속에 보금자리를 정한 자에게 묵직한 납조각으로 덮어 시날 땅에 제 처소를 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전에 철저히 회개하면 죄와 허물을 도말하여 기억치 않으시며 주의 등 뒤로 던져 말갛게 앃어 성민의 반열에 세워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아직도 에바 속에 머물고 있지는 않습니까? 더이상 지체말고 속히 나와 주님께 돌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깨어 있어 준비합시다.
말씀: 스가랴61-15절 찬송가144

본문의 두 이상은 이스라엘의 대적자를 심판하고 새나라와 새 왕을 보여주기 위한 예시입니다. 여기서 흑마와 백마의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 그 기쁘신 뜻에 따라 행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될 것과 미래 세계 종말의 예언도 필승의 결과로 성취될 것을 알리는 계시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가정들마다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어 그날을 기다리고 그날을 사모하기를 소망합니다.

3.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말씀: 스가랴71-7절 찬송가482

금식 중에도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금식과 기뻐하시는금식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인간에게 보이기 위한 금식은 하지 말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고 슬픈기색을 내 속으로는 불평하고 겉으로는 경건한 체 하는 금식을 말합니다. 이러한 형식주의적 금식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보이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 그리고 그 의를 위해 기도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 나의 음성은 낮추고 
말씀: 스가랴78-14절 찬송가166

본문은 하나님께서 스가랴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공의를 행하라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절대 순종이란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뜻이 포기되고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준행하는 것입니다. 재판은 진실하고 공정히 해야 하며 서로서로 지체의식을 가지고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약한 자를 도울지언정 억누르지 말고 될 수있는 대로 서로 화목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내 목소리와 생각을 낮추고 내 이웃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을 끌어 안아주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5.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말씀: 스가랴81-8절 찬송가338

본문에서 재앙으로 폐허된 예루살렘 성읍이 회복되리라는 주의메시지는 바로 주께서 친히 일하시리라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시온은 평범한 팔레스타인 지역의 한 지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처로 일컫어지는 매우 특별한 이름입니다.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에 계실 수가 없었으나 이제 다시 돌아오실 것을 말씀 하십니다. 이는 주의 구속사역이 중단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계속됨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약속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모두 동참하여 마지막날 모두 천국땅으로 들리움 받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가정 
말씀: 스가랴89-17절 찬송가359

주님보다 세상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생각할 때 악을 행하게 됩니다. 거짓은 그 근원이 마귀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거짓을 버리고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도록 해야 합니다.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에 치우치는 사람들은 악을 쫒는 것이며 결국은 재앙을 거두게 됩니다. 일생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 보다는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행했는지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세상의 기준에 합당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가정 
말씀: 스가랴818-23절 찬송가416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시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없이 은혜를 베푸십니다. 차별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교회와 성도들이 감당해야 할 전도 사역의 중요성을 교훈해 줍니다. 영혼들에게 주의 뜻을 전하고 그들로 하여금 구원의 문을 찾도록 인도하는 이사역이야 말로 그 가치라든가 중요성에 있어서 인도하는 단연 최우선 순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구원받은 가정은 이 일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복은 전파의 사명을 최우선으로 감당하며 열심을 다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하나님께 시선 고정
말씀: 스가랴91-8절 찬송가425

사람은 시선을 집중하는 대상을 따라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대부분 결정되어집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의뢰하고 따라가는 세상 지혜는 하나님 앞에서 미련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좇는 사람마다 인생을 허비하고 저주와 형벌의 소득을 거두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기들의 구원자인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버리는 지혜, 주의 뜻을 구별하지 못하여 끊임없이 죄악으로 달음질하는 세상의 지혜를 멀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 구원을 베푸실 왕
말씀: 스가랴99-17절 찬송가391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를 물리치시고 그의 백성들은 회복하시는 날 그의 백성들은 참으로 예쁘고 아름다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그 땅이 풍족하여 곡식은 청년들을 강하게 하며 포도주는 여인들을 아름답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은 양떼로 여겨서 놀라운 복을 더하여 주심으로 보석처럼 빛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날이 오면 그의 백성들은 빛나고 높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정들은 지금 당장 어렵고 힘들어도 소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으로 삼고 아름답게 세우실 것을 믿고 감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 사랑의 하나님
말씀: 스가랴101-7절 찬송가423

사람이 무엇을 의뢰하는가에 따라서 그의 인생 방향이라든가 내용이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주님만 의뢰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께서 우리와 갖고 계시는 매우 특별한 관계 때문입니다. 우리가 곤경 가운데 처해있을 때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 우리의 기도와 간구에 응답해 주시는 분, 우리를 심판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으로 생각해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끝까지 붙들고 지켜주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구속의 하나님
말씀: 스가랴108-12절 찬송가202

본문을 보면 스가랴는 성전 재건 사업을 격려할 목적으로 유다 나라의 회복과 그 대적들의 멸망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구속이란 말은대속혹은값을 대신 지불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구속 운동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흩어진 백성들을 온 사방에서 모으기 시작하셨습니다. 본문의휘파람 불어 모을 것이라는 말씀은 초자연적 능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드시 구속될 것이라는 말씀을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쉬지 않고 우리의 구원사역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순종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라 
말씀: 스가랴111-17절 찬송가217

본문을 보면 하나님의 심판이 예언됨으로써 뚜렷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었던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멀리 했습니다. 이에 여호와께서는 선한 목자임에도 불구하고 양떼를 버리셨습니다. 즉 죽게 되어있는 사망과 열방의 침략으로의 죽음과 유대 내란으로의 죽음에 관여하지 않으시겠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이러한 것을 반드시 깨닫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 가운데 거하며 순종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3. 새 예루살렘
말씀: 스가랴121-9절 찬송가390

여호와께서는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이미 예언하셨습니다. 역사 이래로 예루살렘은 수난의 성읍이었습니다. 그곳은 주위의 많은 열국에 의해 포위되었습니다. 그때마다 승리도 많았고, 패배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이제 예루살렘의 승리를 예언하시고 계십니다. 예루살렘은 지상의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께서는새 하늘, 새 예루살렘이란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지금 당장 그 예루살렘이 눈 앞에 보이지 않다고 할지라도 주님께서 반드시 약속하신 새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4. 회개 운동
말씀: 스가랴1210-14절 찬송가363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거민에게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리니라고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영정 부흥 운동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합창이며 찬양을 말하는 것입니다. 산상수훈에서처럼 천국운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회개 운동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죽음을 회상하며 자신의 죄악을 슬퍼해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하나님 앞에 모두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