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프롤로그(1)
"하나님이 정한 시기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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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본지의 설교 코너에
하나님의 보석이 되게 하시는 역사라는 제하의 진리강해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받았다. 하나님의 말씀은 본디 되새김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 각자의 마음 판에 새겨지고, 생명을 풍성히 누릴 수 있으므로 이미 받은바하나님의 보석이 되게 하시는 역사1부 보배로운 목격, 2부 보배로운 시련, 3부 보배로운 믿음, 4부 보배로운 그릇, 5부 보배로운 피, 6부 보배로운 산돌 등의 진리를 믿고 생활 중에 깊이 묵상하길 바란다. 이 진리가 요나의 아들 시몬을 베드로 되게 한 것처럼 여러분도하나님의 보석이 되게 하는 자리까지 이끌 것이다.

 

금번 호 부터는다니엘서 강해(장한국 목사다니엘서 강해서울 : 주애출판사, 2000)를 통해 하나님이정한 시기의 양식으로, 이때에 우리가 먹어야 할 말씀으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시는 것으로 확신하며, 본인의 저서와 강론한 자료 등을 참고하여 본지에 기고하고자 한다.다니엘서 강해는 이미 주사랑 교회강단에서 선포되었으며, 1990년대 중반부터 중국 한족교회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에게 증거 되었다.

 

또한 남서울 노회(웨신총회소속, 현 대한노회) 목회자, 교회지도자를 중심으로 다니엘서 강해(특강)2(2009629일과 824)에 걸쳐 강론한 바 있다. 그리고 2011년과 2012년 초까지 4차에 걸쳐 필리핀 세부시와 레이떼시 등에서 본인의 저서다니엘서 강해를 영역한 A DEVOTIONAL AND EXPOSITORY STUDY ON THE BOOK OF THE PROPHET DANIEL 요한계시록을 영역한 A DEVOTUIONAL AND EXPOSITORY STUDY ON THE REVELATION 을 교재로 담임목회자 집회, 임마누엘 신학교 집회 등에서 강론한바 하나님께서 크게 은혜를 주셨다.

 

이미 국내외에서 큰 은혜를 주셨던 하나님께서 지저스타임즈 지면을 통해서도 진리를 사모하는 신실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동일한 진리의 사랑을 부어 주실 것을 확신하는 바이다.

 

다니엘서는 요한계시록과 함께 종말의 계시를 나타내 준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15절에서 말씀하시기를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리니, 읽는 자는 깨달으라하셨다.

 

마지막까지 봉함하게 하셨던 다니엘서의 예언의 말씀은 오늘 날 성령이신 진리의 영으로 때가 되매 밝히 열어주셔서 깨닫게 하신 참으로 놀랍고 신기하신 은혜이다. 현재 우리는 인류의 종말에 살아가고 있으며, 역사는 다니엘을 통하여 예언하신 계시대로 주 재림을 향하여 숨 가쁘게 달리고 있다. 또 지금 우리는 그 앞에 영광된 몸으로 서기를 소망하는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같은 신앙으로 성장되기를 서둘러야 한다.

 

아무쪼록 지혜롭게 충성된 주님의 종들이 모두 이 다니엘서 강해를 통해 큰 영적 유익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종말에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올바른 종말과 성경적인 재림관을 심어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바이다.

 

다니엘 1

다니엘서는 예수님이 직접 다니엘서를 말씀 하시면서 다니엘서의 비중이 어디에 있는지를 드러내셨다. 마태복음 24장에서주의 임하심과 세상의 끝에는 어떤 징조가 있는가?’할 때에 예수님이 다니엘서를 읽는 자는 깨달으라. 다니엘서를 읽고 깨닫게 된 자는 실제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본 자, 즉 너희는 깨달아서 산으로 도망하라 하셨고 또한 할 일들을 쭉 말씀하셨다.

 

그 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말씀하셨다. 환란이 있고, 환란을 지나서 주님이 재림하신다. 2415절에 다니엘서의 말씀이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 성취될 말씀임을 분명히 말씀하셨다. 다니엘서가 객관적으로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씀 하신 것이다.

 

다니엘서는 1~12장까지 되어 있지만 이 내용 안에서 교훈과 우리의 신앙이 새롭게 세워지는 역사가 크게 있다고 봐야 된다. 다니엘서를 잘못 깨달으면 요한계시록은 전혀 닫혀 지는 책이다. 다니엘서 특히 2, 7, 9장에서 주의 재림에 대한 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는데 주의 재림이 아니고 초림으로 해석을 하고 영적인 것으로만 풀어가는 경우에는 요한 계시록은 과거에 끝난 말씀이지 주의 재림에 대한 비밀이 나올 수가 없게 돼 있다.

 

다니엘서와 요한 계시록은 표리와 같다. 손등과 손안과 같다. 그래서 다니엘서가 중요한 것이다. 다니엘서가 주의 재림에 관한 것으로 예언하고 있는 비밀임을 먼저 깨닫게 되면 실제 역사적으로 실제 인물들로 나오고 있는 기록 이지만 이것이 재림의 때에 연결되어 이와 같은 신앙,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사건, 이와 같은 영적인 역사, 이런 것들이 실상으로 미리 계시해주고 있는 것이 다니엘서이다.

 

오늘 종말에 특히 주의 재림 전에 있을 환란과 주의 재림에 관해서 신앙으로 크게 무장시키는 것은 바로 다니엘서이다. 다니엘과 같은 신앙 그리고 다니엘에 의해서 교육받고 훈련 받아서 순교할 수 있는 신앙에 올라선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이들이 모델 케이스이다. 언제? 종말에, 환란 날에 다니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종으로,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순교성도들의 모델케이스이다. 다니엘서가 실제 역사 속에서 유다를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기록하면서도, 다니엘과 세친구들은 계시기관으로서, 종말에, 주의 재림 전에 있을 환란 날에 사역할 종들과 순교성도들을 계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다니엘서를 읽을 때 다니엘서가 과거지사로 끝나버리고 역사적인 얘기로 끝나버리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끝이다. 다니엘서가 과거 역사적인 것은 틀림없지만 다니엘서가 계시하고 있는 기록 목적이 주의 재림에 두고 있기 때문에 과거 역사적인 인물과 그 상황과 사건을 통해서 종말에 주의 재림 때에 재림하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신앙으로 세우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가 잘 깨달아야 한다.

 

(1)주어가 하나님이시다(1~2).

1절에 느부갓네살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주어가 하나님이시다. 주어라 함은 문법 용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고 섭리하신다는 것이다. 느브갓네살의 바벨론 제국이 강해서 자의적으로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성전기명과 유다포로들을 잡아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느브갓네살에게 포위하도록 허락했다.

 

그래서 바벨론 왕이 내려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이렇게 될 수가 없다. 바벨론 왕이 주어가 아니고 하나님이 주어가 됨을 확실히 깨달아야 한다. 바벨론 왕은 하나님이 부리시는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2절에서도 확인하고 있다.“주께서 유다 여호와 킴 왕을 하나님의 집 기명 일부를 그의 손에 주었더니로 되어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종, 선지 예례미야가 증거한 말씀을 믿는 자들을 포로로 붙이신 것이지 하나님이 말씀하지 아니한 나라, 애굽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종의 입에서 나오는 주의말씀을 멸시하고 자기들의 평안을 구하는 자들은 그들에게 붙인바 되지 않았다. 자기들의 평안을 구하며 나간 자들은 다 멸절되고 말았다.

 

이것은 앞으로 7년 환란의 날에성도들과 하나님의 종들과 교회들을 적그리스도에게 붙이더라이런 말씀과 같은 것으로 받으면 된다. 오늘 우리들을, 하나님이 주어가 되셔서 앞으로 적그리스도에게 붙이게 되어있다. 왜 붙이게 하느냐? 다니엘서에 답이 나와 있다.
          
                         강해 / 장한국 목사(주사랑교회 / 웨신 대한노회장 본지 상임이사)
                                                                   다음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