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한국교회에 한가위 인사 올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원 및 단체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55,000교회와 1,200만 성도 여러분,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바쁘고 분주했던 일상을 벗어나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명절을 통해 가족 친지들을 만나 화목을 이루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이 기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지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올해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국가의 대사(大事)를 위해 모두가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학생인권조례등으로 교육계에 물의를 일으켰던 사람이 구속 확정되는 판결을 보면서, 우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올바른 사람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들이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들은 더욱 엎드려 기도해야 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섬기며, 우리에게 허락하신 예수님의 핏빛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밝게 비취는 모두가 되시길 바라며, 모두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더해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012928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