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임원단, 미기총 총회 참석해 교류협력 다짐

 『미주 한기총, 하와이 한기총,한기총이 내년 미국 이민 110, 하와이 110년 대회를 공동 주최할 것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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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이하 미기총)가 세계복음화와 교회연합운동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를 비롯하여 총무 최명우 목사 등의 한기총 임원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뉴저지 트랜톤장로교회(담임 황의춘 목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4차 미기총 총회에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확인하면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한기총의 주요 사업에 대한 경과를 설명하였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축사에서 그동안 한기총이 진행해 온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이 중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WEA를 통한 북한 개방 DMZ UN 평화공원 조성 등의 사업들을 미기총에서도 함께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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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미기총 총회 일정 중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3일간 아침과 저녁으로 특강에 나섰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이사야 4110절을 본문으로두려움을 극복하는 힘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창세기 3장에 기록된 인류 최초의 두려움은 하나님과의 관계성의 문제에서 찾아온 것이며 내 안의 문제라며이 두려움을 극복되는 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두려움이 극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기총과 미기총은 지난해 8월 미기총 제13차 총회를 시점으로 상호 협력 합의서를 작성, 상호간에 기독교 연합대표기구로 인정하면서 협력을 다짐하는 한편 한기총 산하기관의 이단연구 결과에 대해 미기총의 수용 및 공동 대처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운동 지속적 대처 상호 강단교류를 통해 연합운동을 증진 등을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 미기총 대표회장은 송정명 목사(미주평안교회)에서 황의춘 목사로 이임됐다. 미기총은 이번 회기 중 한기총과 공동으로 임진각 통일 기도회를 가질 것과 내년 미국 이민 110주년이기도 한 하와이 이민 110주년 기념대회를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 그리고 한인회와 함께 한기총이 공동으로 주최할 것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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