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긴급임원회에서 총무인준 전원통과
                                  사무총장에 배인관 장로 임명, 피어선 서정숙 총무 소환 불응 때에는...?
                  질서확립위원회에서 이용규 목사 소환 건, 강남제일교회건
                  조경대 목사건, 피어선 총무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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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29() 오전 11시 제23-05차 긴급임원회를 갖고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총 79명 중 17명 참석 27명의 위임으로 개회됐다.

참석 임원들은 사무국장 배인관 장로의 경과 및 사업보고를 받은 뒤, 주요 안건들을 토의했다.

먼저총무 선임의 건은 정관 제1036조에 의거하여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제9대 총무로 추천한 후보의 약력을 소개하고, 총무 후보 인준을 위하여 거수로 가부를 물어 표결하니 만장일치로 가결하여 실행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사무총장 임명의 건은 인사위원회 심의결과를 보고 받고, 정관 제1037조에 의거하여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배인관 장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질서확립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의 보고 중, 변승우 목사 문제로 소환했던 이용규 목사(명예회장)에 대해서는 다시 질서위에서 보내기로 결정했으며, 강남제일교회 문제는 더 이상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이기창 총회장과 문만석 목사 본인에게 공문을 송부하였다.

한기총 최명우 총무 인준.jpg 또한 변승우 목사 교회에서 조경대 목사가 축도한 문제에 대하여 질서위는 조경대 목사의 입장을 들어본바 변 목사 교회에 간 것은 과거이광선 대표회장 때 이용규 목사 김운태 목사가 변 목사는 이단이 아니라고 해제했던 것으로 알아 현재 상황을 알지 못한 채 변 목사가 부탁하여 축도한 것이라고 말 했다며그러나 기성, 예성, 합신, 백석, 합동, 통합 교단 등에서 이단이라고 한 이상 본인도 이에 적극 동조하는 바 앞으로 다시는 참석하지 않을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난 임원회와 실행위에서 보고해 다 아는 사실이고 총회에서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등 본 사건에 대해서는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평가 들이다.

특히 피어선 사고처리 건에 대해 530일 오전 11시에 원고측 피어선 총무 고병훈 목사를 소환하고, 이어 같은 날 1시에 피고측 서정숙 총무를 소환하기로 하였다. 만약 피고측이 소환에 응하지 않을 시는 원고측의 주장을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기로 결정하고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한기총 동판 제작의 건은 진행하기로 가결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차후 보고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골로새서 424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