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신총회, 웨신대에서 강도사 고시 시행
             총회와 신학교 관계회복 강도사 고시에 재학생들 크게 환영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총회
(총회장 성흥경 목사)61() 오전10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2012 강도사 고시가 실행되었다. 고시부 서기 이영풍 목사 인도로 1부 예배가 시작되어 이재갑 목사(부총회장)의 기도, 고시부장 김춘택 목사(부총회장)은 다니엘서 3:13~18절을 중심으로우리가 소유할 신앙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고시부장 김춘택 목사는 예수님만이 우리 모두에게 있어 제일 귀한 모델
, 삶의 모델, 신앙의 모델, 목회의 모델이 되신다고 했다. 또한 성경은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사람들을 통해서 많은 교훈을 주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생명을 걸고 말씀을 붙잡고 신앙을 지켰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위대한 신앙을 설명하고, 강도사 고시에 응한 생도들은 이 시대에 참된 사역자로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고난도 순교자적인 정신을 가져야 된다하고, 다니엘과 세 친구들처럼 인내를 갖고 참고 나아갈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승리하게 해주신다며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총무 신언창 목사(사진)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한동숙 이사장과 학교당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강도사 고시에 응한 생도들을 환영하고 축하했다
. 그러면서 웨신총회는 웨민대 출신인 선배들로 주축이 되어 뜻을 같이하는 동역자들로 의기투합하여 한국교계에 모법된 교단, 표준 된 총회를 성사시켜 나가자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 총무는 웨신총회가 2001년도에 웨민대와 뜻을 같이하여 발족되었지만 최근 몇 년간 상호 의견대립으로 공백기가 있어 왔다면서, 하지만 웨민과 웨신총회와의 관계가 회복되어 뜻 깊은 강도사 고시를 웨민대에서 갖는 대업을 이루게 되었다는 광고와 더불어 교단의 발전사를 소개하고 총회장 성흥경 목사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날 강도사 고시는 필기고사로 조직신학, 교회사, 교회헌법, 논문은 나의 비전, 면접에는 각자 5분 설교실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총회장 성흥경 목사(사진)는 총회에서 고시를 시행하게 된 것은 웨신총회와 웨민대와의 관계가 회복되어 웨민대 출신들로 인해 두 번째 강도사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앞으로는 학교와 총회와의 바른 관계를 맺고 학교에서 배출되는 신학생들이 총회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틀이 보장되어 있으며
, 각자가 소속된 노회에서 목사로 임직을 받은 후 주의 일 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시부장 김춘택 목사는 2012 3차 강도사 고시가 시행된 것은 웨신총회와 웨민대 와의 협약적인 관계가 회복된 것을 크게 환영하면서 앞으로 웨민대 출신들을 총회에서 받아드려 강도사 고시를 통해 교단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총회와 학교간의 관계를 위해서 더욱 주력할 것을 밝혔다.

 

 또한 이날 웨신대 박우재 교수는 교단과 신학교간의 역사를 설명하고
45년간의 웨신대 출신인 5000여 명의 동문을 모교인 웨신대로 불러 모와 총동문회를 발족하자는 취지에서 가칭 웨민선교회를 조직하게 되었고, 총동문회를 통해서 재학생들에게 목회의 길을 연결하며, 또한 졸업한 동문들이 교회를 개척하거나 해외 선교사를 돕는 일에 목적이 있다면서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박우재 교수는 웨민선교회 총무이며, 신언창 목사(웨신총회 총무)가 협동총무를 맡아 총동문회 복원사업에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선교회 사무실은 곧 신학대학원대학교 내에 둘 예정이다.

 한편 웨신총회(총회장 성흥경 목사)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실시한 강도사 고시에 9명이 응시했으며, 앞으로 많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웨신총회에서 강도사 고시를 거쳐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