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상임회장에 권태진목사(합신총회장)를 추대
          임석영 상임회장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보궐선거 실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희구 목사, 이하 한장총)5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운영위원회의와 임시총회를 열고, 합신 총회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를 신임 상임회장으로 인준했다.


한장총은 5일 오전 운영위원회의와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회장에 권태진 목사를 추대했다.뉴스미션

권태진 신임 상임회장 장로교회 연합 위해 힘쓰겠다

한장총은 전 상임회장이었던 임석영 목사(전 합신 총회장)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상임회장 보궐선거를 실시, 단독후보로 올라온 권태진 목사를 박수로 추대했다.

권태진 목사는 모든 장로교회가 하나되는 것이 한국교회의 미래가 되기를 소원한다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장로교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진 목사(사진)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와 버밍햄신학대학교, 루이지애나침례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합신 교단 총회장, ()성민원 이사장, 청소년복지학교 교장, 군포의왕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장총 대표회장 윤희구 목사는 앞서 열린 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최근 교회를 대적하는 이단 및 타종교의 행동이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교회가 연합해 함께 대처하면 해결이 가능한데, 교회들이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대응하지 못함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표회장은 서로 다른 개체가 화목하여 함께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주 안에서 하나되고, 교회를 위해 함께 섬기는 화목과 연합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장총 임시총회, 이대위 보고서 관한 논의는 없어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의나 임시총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한장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김학수 목사, 이하 이대위)의 보고서에 관한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이대위 보고서가 아직 임원회에 올라오지 않았고, 임시총회 안건으로 미리 상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총회에서 논의될 수 없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대위는 홍준표
, 장재형, 김성광을 조사한 소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지난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회의에 참석한 이대위 핵심 관계자들에게 한기총 사무총장이라고 밝힌 모 인사가 회의와 관련해 전화 압박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학수 이대위원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대위에서 회의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실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고, 임원회와 총회를 거쳐야 결론이 난다이대위 전체회의 결과로 다시 보고서를 작성해 총회 임원회에 올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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