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총무 최명우 목사 취임최선을 다짐
            행정전문가로서 성령의 인도함으로 화합과 연합을 위해 헌신할 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615일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기총 제9대 총무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의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신임총무 최명우 목사는한기총은 한국교회의 화합과 연합, 그리고 한국교회의 일치를 위해서 앞장서 나가는 단체가 되도록 맡은바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총무취임감사예배에 한국교회의 지도자와 목회자
, 순복음강남교회 성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취임행사가 거행되었다. 따라서 한기총 회원교단들의 총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을 해 화합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기총의 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일부 세력들에 대해서 조속히 한기총으로의 복귀를 촉구했다.

 아울러 최명우 신임총무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한국교회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감사함으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대표회장님을 잘 보필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로 업무파악을 하고, 한기총 본래의 목적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또 새술은 새부대에 담으라는 말씀처럼 참신함으로, 그러면서 경솔하지 않게 행동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 총무는 한기총 역대 총무들에 비해 젊은 층에 속하는 것도 약점이면서도, 강점이라면서, 열정적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부족한 부분은 연륜 있는 선배님들의 도움과 조언을 받을 것이라 하고, 무엇보다 기도하면서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한기총의 위상을 세우는데 헌신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한국교회의 재 부흥과 대사회를 향한 기독교의 목소리가 높고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최 목사는 그러기 위해선 먼저 한기총이 하나님의 은혜로 안정을 찾고, 위상을 살려,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희망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직전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지금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우리는 그 변화를 잘 읽어서 하나님께 필요한 때에 필요한 장소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홍재철 대표회장과 최명우 총무 등 새 식구들이 변하지 말아야 할 복음을 굳게 붙들고, 새 시대 새 능력으로 전진해야 할 줄 믿는다고 권면했다.





 이어 지 덕 목사(증경회장), 엄신형 목사(증경회장)가 격려사로 최명우 총무를 격려했고, 이기창 목사(공동회장), 안기석 종무관(문체부), 김경문 목사(영목회 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조용기 목사(명예회장)는 영상축사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황규철 목사(총무협 부회장)의 약력 소개 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최명우 목사에게 총무 임명장을 수여하고, 정해송 목사(총무협 부회장)의 축하패 증정과 배인관 장로(사무총장)의 광고, 이승렬 목사(공동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에서는 송태섭 목사(총무협 증경회장)의 오찬기도와 케익커팅, 기념촬영 등이 있었다.  한편 최명우 목사는 한세대 신학과 FAITH THEOLOGICAL(MDV. Thm),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D.min), 일본 성서신학원(D.min) 등을 졸업 및 이수하고, 미국서 산호세 벧엘순복음교회, 시카고 순복음은혜교회 등을 거치며 선교사역을 해왔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송파성전, 성동성전, 영산성전 담임, 교무국장, 목회담당 부목사 등을 역임해 온 실무형 행정전문가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지저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