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신년하례회 가져
              16개 시군 본부장, 사무국장, 임원들 참석해 성시화 다짐

   
 

 2012
충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백승억 목사, 최태순 목사) 신년하례회 및 수련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아산 도고엘림타운에서 16개 시군 본부장,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종설 목사(홍성 본부방)의 사회로 진행된 저녁예배는 임공열 목사(연기 본부장)의 대표기도, 김춘배 목사(공주 본부, 유구 평안교회)의 섹소폰 연주, 이순상 목사(서산 본부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로마서 919~24절을 본문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전하면서 자신의 생생한 간증을 통해 참석자들을 도전했다. 이 목사는 6.25 때 부친이 학살당하면서 유복자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하고 특히 엑스플로 74대회에 참석해 전도훈련을 받고 복음 열정에 사로잡혀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된 간증을 했다.

 이 목사는 24년 전 서산시 대산면에 한 전도사가 대산제일교회를 개척하고 어려움을 겪자 수습을 하려고 갔다가 그 교회를 맡아 사역을 시작해 대산지역 주님 6,700명 중 1,000여명이 출석하는 농어촌 목회의 모델교회로 성장시킨 과정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15년 전 어린이 제자운동을 시작했고, 그들이 커서 직장도 대산으로 잡고, 결혼해서 대산으로 오는 등 어린이 제자운동의 결실을 소개하며 한 영혼에 집중하는 사역을 강조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성시화운동은목회자와 평신도가 조화를 이루는 운동이라고 성시화운동을 소개하고 법조인의 전문성을 살려 역사교과서 왜곡, 축소 문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문제를 제기해 시정하도록 한 일, 동성애법을 제지한 일 수쿠크법 대응, 투표참여 캠페인, 소년원생 결연 사업 등을 소개했다. 전 장로는 성시화운동의 개념과 정체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기도운동, 전도운동, 사회변혁운동에 전력하자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조요한 목사(행사국장)의 진행으로 지난해 10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서산국제성시화대회 사진을 관람하면서 그 때의 감동과 은혜를 나눴으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2012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역계획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올해는 성시화운동이 시작된 지 40년이 되는 해라며“‘처음처럼, 한결같이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해서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 목사는 특히 서울을 비롯한 16개 광역시도, 각 시군의 사회현황 책자를 소개하고, 성시화운동이 지역의 결혼, 이혼, 범죄율, 교통사고율, 복음화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목표를 정하고 운동을 전개해 가자고 도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펴낸 사회 현황 자료에 의하면 충남은 하루에 출생이 52, 사망 37, 혼인 34, 이혼 14명으로 나타났다. 범죄 발생은 하루 202,쓰레기 수거 4198톤으로 파악됐다.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시군은 계룡시가 29퍼센트,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서천이 28퍼센트, 당진이 24퍼센트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최태순 목사는충남 16개 시군 성시화운동본부가 올해는 구체적은 목표를 정해서 전도훈련과 전도집회를 통해 복음전도운동과 충남성시화의 밤을 통해 기독문화를 확산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