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일치, 소통과 공유로 나가자
              우리는 행복한 사람세계복음화 주도적 역할 다짐

 
                   증경총회장들과
총회임원들이 신년하례식 기념촬영을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본 교단 총회가 지난 9일 오전 11시에 서울 장지동 임마누엘서울교회(황상배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한해에 행복한 목회로 세계복음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로 다짐했다.

 총회임원과 전총회장, 상비부장, 위원회위원장, 전노회장, 노회임원, 협회기관장, 전국장로연합회 임원, 전국여전도회 임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하례예배는 살리는 신학, 세상을 살리는 교회로서 사명을 다하고, 행복을 누리는 한해가 되길 소망하는 자리가 됐다.

 총회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신년하례예배는 황상배 목사(임마누엘서울교회)가 인사, 김송수 목사(서기)가 기도, 김효현 목사(부서기)가 성경봉독, 임마누엘교회 찬양단이 찬양, 총회장 조경삼 목사가 우리는 행복한 사람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김영수 장로(회계)가 헌금기도, 나용화 박사(개신대총장), 최정웅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가 축사, 정해송 목사(총무)가 광고를 하고, 조경대 목사(개신대 이사장)가 축도를 했다.



 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목회자는 복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모든 축복의 출처이시며 행복의 근원이시다. 이 행복은 철저하게 복음에 근거하고 있다. 그래서 복된 소식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라고 베드로가 고백 할 때 주님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다. 라고 하셨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축복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은 세상 것과 비교 할 수가 없다. 목회자의 축복은 예배당의 크기와 성도의 수에 있는 것이 아니며 행복하기 위해 물질에 허덕이지 않는다. 행복은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전진을 멈추거나 낙담하지 말고 금년을 지내는 동안 더 큰 고난이 올수 있으나 목표를 정하고 앞으로 나가면 주님이 이뤄주실 것이다.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하나님이 이뤄주시지 않으면 소용없다.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이뤄주신다. 그리고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 행복한 사람들과 만나면 행복해진다. 하나님은 너를 돕는 방패시라고 하셨다. 우리는 반듯이 행복을 누릴 자유가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인사 말씀을 전하는 총회장 조경삼 목사

 나용화 총장은 하나님께서 개신대학원대학교를 크게 축복하셨다
. 지난해 전 세계 15개국에서 700여명의 외국 학생들이 몰려와 공부를 하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축복이 주어진 것이다. 광고를 내거나 사람을 써서 학생유치에 나선 것도 아닌데도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몰린 것이다. 사실 지난 세계복음화협회 식구들을 영입하는 과정에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을까 크게 걱정했는데 하나님이 더 크게 축복하셨다. 보수적 장로교 신학의 정리의 계기가 됐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교회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건전한 신학이 있을 때이다. 개혁교단에서 한국교회를 바로세우기 위해 바른성경을 발간했다. 이 성경이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된 것이다. 이 진리의 기둥과 터 위에 세운 교단을 누구도 흔들 수가 없다. 그리고 칼빈신학을 바로 가르치기 위해 칼빈 5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번역했고, 웨스터민스터 교백서도, 한기총 공동신앙고백서,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를 번역하여 개혁신학의 보루가 되었다. 진리의 터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개신대의 신학을 흔들 수가 없다. 우리 교단이 개혁신학으로 확실하게 서 있으면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이라고 축하를 했다.

 최정웅 목사는 한 번도 살아보지 아니한 2012년을 맞게 된 것을 축하하며, 어둠의 영 저주의 영에 감염되지 않고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축하한다. ‘살리는 신학 세상을 살리는 교회를 지향하는 교단에서 새해를 맞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금년에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 서로 돕고 살아가면서 세상의 빛이 되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다. 진리를 사수하는 것이 중요하고 진리 안에서 하나 되는 개혁교단이 되어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복음화에 큰 공로를 세웠으면 한다. 그리고 세계교회 복음화 전도하는 교단이 되어 하나님께는 영광 민족에게는 은혜와 축복이 임하는 복음을 증거 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예배 후 이어진 연석회의에서 조경삼 총회장은 현 한기총 상황을 설명하고 오는
19일 정기총회가 열리는데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25일 총회주일 세례헌금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현 교단 운영과 대외 홍보를 위해 많은 자금이 소요 되는데 각 노회 교회의 협력 없이는 어렵다 말하고 모두가 참여해 달라고 덧 붙였다.

 이어 김동권 목사(전총회장)는 개혁교단에 들어와 느낀 것은 이제 우린 공유하는 시대에 모두 함께 가는 것이다. 전 교인과 의논하고 같이 가는 교단이 되어야 한다. 개신대에서 목회자계속교육에 참여하고 공부를 하고 있다. 우리가 개신대에서 공부를 마치면 아무도 우리를 이단이라 할 수 없다. 개신대가 이단이 되면 몰라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진정으로 하나가 된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세례교인 헌금에 모두 동참하자며 잘 낼 것을 확신 한다고 덧 붙였다. 이어서 정인금 목사(전총회장)가 마무리 기도를 하고 마쳤다.


                                                                                               jtpress@hanmail.net 성순희 기자 이 재환 기자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