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언론협회,출범 감사예배
                    "정론으로 인정받는 권위 있는 기자상 구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우면서도 신속한 언론보도
, 상호간의 협력과 친목, 단결을 도모하는 등 기독교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고자 창립된 한국기독교언론협회(회장 윤범석, 이하 협회)13()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윤범석 회장(크리스천해럴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정기남 목사(JTN신문방송)가 대표기도 하고 박원영 목사(서울나들목교회)"한국교회여 발람의 미친 행동을 멈춰라"(벧후2:10~22)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원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오늘날 가장 큰 문제점은 믿음이면 다 되는줄 알지만, 순수한 믿음이 아니라 자기 주관과 자기 믿음으로 한국교회 교인들, 조직과 단체들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박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정도가 없어 보인다"고 말하고, 교계 신문 기자와 관계자들이 '계획''기도', '전문성' 그리고 '끈기'을 갖고 교계 안팎에서 정론으로 인정 받아 권위 있는 기자, 권위 있는 언론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박병득 총무(기독교성결신문)는 협회 경과보고 및 광고를 통해 "이 협회를 발족하기 위해 지난해 121663빌딩에서 발대식을 갖고 협의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설명하고, "언론인 여러분들이 함께 간다는 생각을 갖고 방향성을 잘 잡아갈 수 있도록 의견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12개 교계 언론사들의 발행인과 편집국장, 평기자까지 모두 모여 협회의 시작을 축복했다. 협회는 한국 기독교계 언론사의 발행인과 편집국장, 간부 및 평기자까지 모두 회원이 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았다.

협회는 매월 셋째주 임원회 정기모임을 통해 협회전반의 운영을 위한 월례회를 개최하고,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상, 하반기 년 2회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또 하반기에 개최하는 정기총회에서는 우수회원 시상을 계획하고 있다.

또 협회는 부설사업으로 임원회의 결의에 따라 목회자상과 아름다운교회상, 미자립교회 돕기운동,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각종 공익적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협회의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윤범석 국장(크리스천헤럴드) 총무 박병득 국장(기독교성결신문) 서기 김성수 국장(기독인뉴스) 회계 이수미 부장(연합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