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정 행복 상담소 개소해
            합천지역 가폭, 성폭 예방 및 상담, 보호시설 “쉼터”부지 매입

 

 
 지난 9일 오전 11시 경남 합천 합천읍 합천리 708-1 소재‘청소년 상담 지원센터’2층에서“합천 가정 행복 상담소”를 개소했다. 본지 곽영민사무국장, 합천군의회 김성만 부의장 등, 자문 및 운영위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자리를 빛내며 축하했다. 

  이날 운영위원 이인규 목사 사회로 진행되어 1부 의식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이연화 소장의 인사 및 상담소 소개, 김성만 군의원과 이진출 군 노인여성과장의 축사, 남해 보물섬 가정 상담소장 문경호 목사의 격려사, 이연화 소장의 자문 및 운영위원 위촉, 광고, 폐회로 마치고, 2부 현판식순으로 진행되었다.

 

 
 합천 가정 행복 상담소 이연화 소장은 합천 알곡교회 이성우 목사의 사모이다. 이 목사 내외는 일찍이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어 자격을 취득, 이날 상담소를 개소한 이연화 소장은 인사에서‘경기 침체로 인해 가정 해체되거나 부모와 떨어져 사는 아이들을 수수방관치 않고 보듬으며,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가족들과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과 폭행당하는 학생들, 성폭력, 결혼 이주민 여성들과 다문화 가정, 알콜 중독, 인터넷 중독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상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전개’해 나간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연화 소장은 향후 상담소를 통하여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 신고접수와 상담, 예방 및 방지와 홍보 그리고 보호시설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시설인도 및 법률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의미 있는 것은 본 상담소가 합천군에서 첫 번째로 개소했다는 점이다. 경남 군청의 지원이 아닌 이 소장과 실장 이성우 목사 부부가 사재를 털어 상담소를 개소했다. 

 


 한편 쉼터부지 410평도 마련된 상태이며, 원만한 운영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특별히 지저스타임즈 합천지사장 이성우 목사, 대구지사장 박수영 목사, 사무국장 곽영민 목사 등은 상담소에서 갖은 인터뷰를 가진 후 쉼터부지를 방문, 사역비전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kdp0920@naver.com 사무국장 곽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