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성탄트리 생명,사랑,희망의 빛 점등 
           성탄 트리 빛 밝히는‘2011대한민국성탄축제서울광장에서 열려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의 한 가운데인 서울광장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인류에 가져단 준 생명과 사랑과 희망을 상징하는 빛이 밝혀졌다. 이 빛은 내년 13일까지 서울광장의 밤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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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22m의 성탄 트리에 빛을 밝히는 ‘2011대한민국성탄축제3일 오후 5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교계인사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계인사들, 석해균 선장을 비롯한 시민대표들이 동시에 점등을 하자 성탄트리는 생명과 사랑과 희망을 상징하는 빨강, 파랑, 녹색 불빛을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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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트리 점등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 설교를 한 이영훈 목사는
오늘 점등되는 성탄트리의 빛이 절망의 소식들의 기쁨의 소식으로 바꾸는 빛,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구현되는 빛,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는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예수는 가난하고 수난 받는 모든 이들에게 해방이고 구원이셨다면서 성탄트리의 불빛 하나하나가 모든 사람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2011년도 성탄트리 점등식이 3일 오후 5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CTS 기독교TV,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개발 NGO 굿피플 주최로 열렸다.

 방송인 방수홍 씨와 CTS 최슬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점등식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김선도 감독 등 교계 인사들을 비롯해 정몽준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문광부 박선규 차관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성탄트리의 불빛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온 세상 가운데 전해지길 기원했다.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어두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빛으로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나셨다하늘엔 영광이요 땅엔 평화였다. 트리의 환한 불빛 하나하나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 구석구석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성탄트리 점등행사는 올해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개발NGO 사단법인 굿피플 인터내셔널, CTS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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