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냐?
(고전 15:55-58) 주사랑교회 장한국 담임목사(진리 총회장/JTNTV부이사장)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능력은 율법이라.’이는 간단히 쉽게 말한다면 죄 값은 사망이요. 이 죄는 율법으로 드러난다는 말씀입니다. 법이 없으면 죄가 정죄되지 않지요. 세상도 나라마다 법이 있고 그 법으로 죄인지 아닌지를 심판하지요.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의 법인 율법으로 모든 언행심사를 심판 정죄 받지요. 또는 율법 없는 이방인은 양심이 그 법이 되어 죄를 깨닫게 하십니다. 여하튼 우리 모두는 죄인이요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으로 결론이 납니다. 그리고 이 죄의 대가는 사망이라는 것이 곧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를 통해 승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린도전서 15장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을 위해 보내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 값을 치르시는 대속의 죽음과 죽은 지 3일 만에 다시 부활하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은 우리 죄인들이 할 수 없는 율법의 의를 온전히 이루셨으니 곧 그의 공생애 기간에 율법을 다 지켜 행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예수님이 이루신 율법의 의를 입혀주심으로써 우리로 의롭다 칭하심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주님 부활 이전까지는 사망 권세자 마귀가 그 권세를 휘둘렀으나 주님 부활로 인해 마귀의 사망권세는 여지없이 깨뜨려 멸해졌고 우리가 더 이상 사망에 매여 종노릇하거나 음부권세로 인한 영생의 열매 맺지 못하는 죽음에서 완전히 벗어난 자들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망과 관계없고 음부와 상관없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한 자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견고하라, 흔들리지 말라.’ 바로 이 부활의 첫 열매되신 주를 믿는 믿음에서 견고히 서라. 이는 우리 자신의 부활의 소망이 더욱 불 일듯 하게 되리라. 그리고 주 강림하실 때 그에게 붙은 자로의 첫째 부활의 영광, 그 진리 말씀으로 요동 없이 견고히 서라는 말씀입니다.
‘항상 주의 일을 넘치게 하라.’ 여기 주의 일은 그리스도의 증인된 신분으로서 주님 부활 증거와 특히 첫째 부활의 진리를 증거하는 것이 곧 고린도전서 15장 결론으로서의 주의 일이라고 봅니다. 이 일을 넘치게 하라, 왜요? 주 안에서 우리의 그런 수고가 하나도 헛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