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규 목사(다니엘교회 담임/본지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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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목표는 새사람입니다. 새사람의 상태는 감사와 기쁨, 평화와 자유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에 있지 아니하고, 희락과 화평이라 했습니다. 제가 성경을 묵상한 10여년 전후하여 기쁨과 자유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풍선바람에 바람이 상태 같았습니다.하나님 마음이 터질 같아요. 정도만 하세요.데굴데굴 구르면서 외쳤습니다. 몸과 마음이 기쁨으로 분해되는 같았습니다.

 

옛사람은 조상 마귀를 닮아서 거짓에 능하고 살인과 욕심으로 사납습니다( 8:44). 세상은 악에 속하였고 만물보다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열매이신 예수님 안에서 새사람 되기 위한 하나님의 목표로서 부름을 받았습니다. 물질의 축복, 긍정적 사고, 훌륭한 인격자로 세움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는 새사람입니다( 4:24). 우리에게 필요한 다른 복들은 새사람이 되어져 가는 과정속에서 보너스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또한 새사람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보면 표현하기 어려운 하나님 나라의 온갖 보화가 마음과 영에 쌓입니다. 사실 이러한 재미에 세상의 것에는 관심이 없어지고, 오직 예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의 지식이 축적되며 하나님 나라의 지혜로 스스로가 매우 명철하게 됩니다.

 

솔로몬과 다니엘처럼 마음이 민첩하며 사람과 사건을 해석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게 됩니다. 필자는 예전에 미련하고 혈기도 많고 약한 목사였습니다. 훌륭한 목사가 되고 싶지만 부족하여 목회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가장 위대하고 쉬운 것이 목사요 목회입니다. 예수님께서 짐은 쉽고 가볍다 하셨습니다. 사는 일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문제 해결능력이 뛰어나게 되므로 쉬워지는 것입니다.

 

솔로몬도 다니엘도 우리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부패한 사람들입니다. 사도바울 선생도 자신을 죄인중에 괴수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들의 내면세계와 삶의 모습들이 기록되어 성경 말씀이 되지 않습니까? 모두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이 되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도바울 선생은 새사람이 자기 상태를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소리칩니다. 말씀은 자기 상태에 대한 고백입니다.

 

수준과 경지에 대한 외침입니다. 말씀을 지식으로 이해하여 새사람이 믿습니다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말씀이 내면화된 자기의 상태 이야기입니다. 문자로 이해하여그런줄 믿습니다하므로 성경과 우리는 접근할 없는 관계가 되고 인격을 변화시키는 쪽으로 갔습니다. 성경 말씀이 의도하는 목표는 사람의 인격변화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영이듯이 영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문자는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라하였습니다. 새사람은 존재론적 변화요 완벽한 자기 죽음의 결과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으로 빚어진 영혼의 상태입니다. 새사람은 성령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