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통일의 문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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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의 70년의 해를 맞았다. 6.25전쟁이 지난지도 65년이 되었다. 수많은 희생자를 6.25전쟁은 우리 민족의 가장 뼈아픈 역사이다. 남과 북은 영원한 대적국가 이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는 도저히 하나가 없는 것이다. 지난날 우리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선 민족이다. 그동안 우리는 철저한 반공사상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국가발전은 국민결속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을 보면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사회로 가고 있다. 정치는 ·야의 대립으로 파벌정치로 일관하고 있으며, 좌파세력들은 모든 분야에서 반기를 들고 앞장서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라 하면서 남북통일을 위한 통일 준비 위원회를 만들어 추진 중에 있다. 통준위는 북한과의 통일 접촉에 앞서 공산주의를 알아야 한다. 통일은 대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상대를 인격체로 만들어 놓아야 가능한 것이다.

 

경상도의 언어가 다르고 전라도의 언어가 다르다. 또한 충청과 경기도의 언어가 다르다. 지역별로 억양이 다르고 사투리가 다른 것이다. 아무리 표준어를 가르쳐도 그들의 억양은 고칠 없는 것이다.

 

언어통일도 어려운데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통일은 사상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공산주의는 이론의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선전선동이론과 실천이론인 것이다. 선전선동이론은 대외적으로 대화와 협약과 체결을 하며, 실천이론은 그것과는 전혀 관계없는 당의 명령과 지시를 따르는 것이다.

 

북한과의 대화로 어떠한 협약을 한다 하여도 유사시 그것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행동하는 것이 공산주의이다. 오늘 북한은 핵무장을 하면서 대국과의 거래를 하고자 한다. 그들은 핵을 생명으로 알고 힘을 과시 하면서 경제적으로 성장한 남쪽을 가지려는 광분에 쌓여 있는 것이다.

 

우리는 남북통일에 앞서 국민모두가 철저한 반공사상을 가져야 한다. ·· 학생들에게 반공정신을 가르치어 정신무장을 시켜야 한다. 통일이 이루어진다 하여도 민주주의의 우월성과 반공정신이 없다면 통일은 혼란을 초래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통진당 해산과 더불어 그들은 더욱 결속하고 있다. 국민모두가 좌파들의 행보를 주시해야 한다. 특별히 공안당국은 혼란을 조성하는 좌파조직을 철저히 파악하여 조치토록 해야 한다.

 

대통령의 통일 대박론에 있어, 국가 모든 조직 기관을 하나로 묶어 철저히 반공정신으로 무장시켜 놓고 통일의 문을 조심성 있게 노크해야 것이다. 지극히 어려운 통일의 문을 두드리는 한편 정치적으로 국방에 치의 허점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튼튼한 국방력으로 아무도 넘볼 없는 힘이 있어야 통일은 대박이 있는 것이다.

 

분단 70년을 기하여 통일의 문을 열자. 북한의 냉기를 서서히 녹이면서, 자유민주주의 온풍을 보내 보자. 모진 한파 속에서는 따뜻함을 원하는 것이다.

퓨리탄 장로교회 목사 영웅(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