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한마디

의식이 깨어있는 사람이 됩시다

지저스타임즈 언론부흥사회 총재 이효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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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깨어있다 함은 살아있다는 말이다. 의식 없는 사람을 죽은 사람이라고 한다. 사진 촬영을 렌즈의 초점이 목표물에 정확하게 맞추어지면 있는 그대로 선명하게 나타나지만 초점이 맞추어지지 않은 사진은 속에 있는 내용을 알아볼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의식의 초점이 분명해야한다.

 

목회자가 영혼의 목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고 기업하는 사람이 기업의 목적에 맞추어져 있지 않으며 정치하는 사람이 나라의 안녕과 번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으면 교회, 기업,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가? 목회자는 목회의식이, 기업하는 사람은 기업의식이 분명하고 투철해야 한다. 며칠 기관장의 이임예배가 있었는데 그분의 인사말이 인상적이었다.

 

자신의 임재 기간동안 모든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여러 관련자들의 협조로 임기를 마칠 있게 되었다면서 모든 사람에게 공을 돌리고 이제 빚을 되돌려 주어야 새로운 의무를 지고 떠난다.라는 말을 남겼다. 가식없이 순박해보였다. 세상 사람들은 되면 큰소리를 친다. 되면 교만해지고 끝난 줄로 안다. 형편이 조금 나아졌다고 줄로 알면 안된다.

 

자신이 있어야 자리를 알고, 하여야 일이 무엇인지 바로 아는 사람이 의식 있는 사람이다. 그렇지 자만하여 비판과 독선으로 군림하게 된다. 남보다 조금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서고 비판하기를 좋아한다. 청계천에서 흐르는 물은 나서지도 않고 서로 비판도 안하며 겸손하게 흐르고 있다. 사람이 손을 대어준 만큼 흐르고 있다.

 

지하 시궁창에서도 말없이 흘렀고 곱게 만들어준 수로를 따라 지금도 말없이 흐르고 있다. 의식이 깨어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지금도 흘러가야 곳으로 말없이 흘러가고 있는 청계천의 물이 대답하는 듯싶다. (북한)앞에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하며 위협하고 있다.

 

우리(교회) 일이 무엇인가? 나라 민족의 일이 무엇인가? 2015년에는 서로 손을 잡고 사랑하며, 감사하며, 힘을 모으며, 일에 대한 의식이 깨어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 찌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 찌니라 (잠언 8:5)

새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