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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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하는 것은, 하는 일에서 일이 겹치거나 혹은 일이 끝난 다음에 일어나는 후유증으로 말미암아 손상을 입을 때에 하는 말이다. "드와이트 데이비드 아이젠하워" 이름이 길다. 그를 아이크 라고도 했다. 그는 2 세계 대전 중에 연합군최고사령관으로 재직하였는데, 당시 미군에 대한 불신을 숨기지 않았던 영국군과 그런 영국군을 고깝게 여긴 미군 지휘관들 사이에서 중재자로 활약하였고, 그에 대한 평가도 전투 지휘관보다는 대기업의 총수 같다는 평이 많았다. 일본 원자폭탄 투하를 반대한 사람 중의 하나이다.

 

아이크는 유럽 전선에 파견된 최초로 지휘한 작전이 미군과 영국군으로 구성된 연합부대로 북아프리카에 상륙한 횃불 작전을 성공하여, 이후 유럽 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서 노르망디 상륙작전(1944 6 6) 지휘하여 성공시켜 승리를 거둠으로 인하여 독일에게 타격을 주었다. 아이크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기전, 신문기자들을 모으고 최고의 비밀로 여겨지는 작전을 설명하였다. 참모들은 얼굴이 새파랗게 긴장되었고 비밀이 새어 나가면 여지없이 전쟁에 패할 터인데 그야말로 큰일이 아닐 없었다. 그러나 총사령관이 하는 일이라서 그저 마음만 조일 뿐이다. 작전의 전모가 그대로 드러났다.

 

그야말로 큰일이다. 작전계획을 마친 아이크는이제 이후의 모든 싸움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우리가 지고이기는 것은 여러분이 작전을 신문이나 혹은 다른 어떤 것을 통하여 발표한다면 그는 유명한 사람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쟁에서 패하고 독일 사람들은 더욱 기가 살아 것입니다라고 하고는 작전실에서 나가버렸다. 물론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승리했다. 그곳의 모두가 평화를 사랑하고 자유를 갈망했다. 그것은 자신의 명예나 이름을 알리는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수년전만 해도 나라망신 되어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2 대통령 대변인의 , 세월호 사건’ ‘땅콩 회항 사건’ ‘청와대 문서 유출 사건 이로써 경제적인 수준에 비해 얼마나 낮은 국민의 수준을 말하는 것인가? 가지만 말한다 해도 땅콩 회항 사건으로 인하여 모진 수치를 당하는 부회장이 나올 때마다 옆에 가까이서 녹음기를 들이 대며 취재하려는 기자들, 조부회장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해아려 보았는가? 자기들의 특별 기사가 조국의 망신을 얼마나 보이는 것임을 한번 생각해 보고 하는 일들인가? 오죽하면 신문사 일본 국장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에 대해 떠들어 대는 것으로도 문제를 삼을 수도 있다.

 

그것을 진실화 하려는 달려드는 기자들의 모습은 가관이다. 만일 일본에서 한국 기자가 일본의 천황이 그런 일이 있었다고 했다면 일본인들은 어쨌을까? 종북사상자 만이 하는 짓은 아닐 것이다. 국가와 국민의 지적 수준을 높일 있는 기자들이기를 바란다.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보도를 보내야 하는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015 1... 논설위원 순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