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기초.교통질서 확립 운동적극 전개
   - 기초질서 홍보대사 위촉 및 문화대전 시상식 개최 -

   경찰청에서는 기초?교통질서 준수문화 정착이 곧 국가경쟁력 제고 및 선진 사회 진입의 시발점이라는 인식하에 생활주변에서의 불법?무질서를 척결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범국민적으로 기초?교통질서 확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들의 준법 공감대를 형성하고 법질서 준수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홍보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5월 23일에는 기초질서 문화대전 시상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계획이다.

기초질서 문화대전은 장래 우리 사회질서의 초석이 될 어린이들의 질서준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교통질서 관련 포스터?글짓기?표어(시) 부문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하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대상 및 각 부문별 금?은?동?장려상 등 총 31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금번 공모전에는 총 1만385건이 응모(포스터 3천695 글짓기 3천149 표어 3천541)하여 평균 335대1이라는 초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예의 대상은 “마음뿐인 질서, 우리 모두 실천해요”라는 포스터를 그린 경기 일산 강선초교 허수빈(여, 6년)양이 차지했으며 국립 서울 맹학교의 신진희(여, 6년)양도 글짓기 부문 은상에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 각 부문별 입상자 현황 

시상식은 5월 23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열렸으며 입상자들에 대해서는 경찰청장(어청수)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경찰박물관 등도 견학하였다. 또한 경찰청에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10-20대 청소년들의 질서준수의식 제고를 위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를 기초질서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 기초질서 단속 모니터링(경찰청 고객만족 모니터센터, 2.18~2.22) ⇒ 기초질서 준수정도에 대한 인식(19-29세, 부정적 의견 83.5%)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4인조 여성그룹으로 최근 히트곡 L.O.V.E는 지상파 방송3사 가요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으며 현재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10-20대 청소년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다는 강점과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기초질서 이미지와 잘 어울려 기초질서 운동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기초질서 문화대전 입상작에 대해서는 지방청별 순회전시 및 청계천 상설갤러리 등에 전시하고 기초질서 홍보대사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다양하고 국민 친화적인 홍보활동으로 기초?교통질서 운동 붐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한편  ‘경범죄처벌법’, ‘도로교통법’ 등 국민생활과 관련되는 법령들을 시대에 맞게 개정하여 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개인휴대용 정보단말기(PDA)를 활용한 단속방법 개선 등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