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6 강해 (16)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하여 뜻을 이루신다

6다니엘은 불속에서도 사자굴에서도 상하지 않아


장한국 목사 복사.jpg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며 다니엘은 이를 깨닫고 기뻐하는 것이다. 이것이 다니엘의 생명이요, 양식이다. 6: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나의 무죄함이 앞에 명백함이오며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다니엘의 하나님은 사자 굴에 던져지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살펴본 바와 같이 첫째는 다니엘을 위함이요, 둘째는 다니엘에 속한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믿음을 주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함이다. 다니엘이 사자로부터 어떠한 해도 받지 않은 것은 자신은 아무 죄도 없고 왕에게도 어떠한 해를 끼친 일이 없음을 하나님이 증명을 것이다.

만약 하나님 앞에 죄가 있다면 사자 밥이 되었을 것이고 앞에서 해를 끼쳤거나, 또는 왕을 업신여김으로 왕이 내린 금령을 반대해서 하나님께 기도했다면 다니엘은 이미 사자에게 잡혀 먹혔을 것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나 다리오 앞에서 무죄함을 하나님께서 증명해 주신 것이다.

6: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굶주린 사자 떼에 던져졌는데 조금도 상하지 않았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사자는 짐승 중의 왕으로서 모든 짐승을 잡아 먹을 있다.

그러므로 다니엘이 짐승 같은 자라면 굴속에 던져졌을 때에 바로 잡혀 먹혔을 것이다. 그러나 다니엘은 짐승 같은 자가 아니다. 육에 속한 것도, 육적인 냄새조차도 나지 않으니 사자에게 어떤 상처도 입지 않은 것이다. 다니엘은 육신은 가지고 있지만 다니엘이 사는 생명은 자기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영혼을 유익하게 하고 다른 영혼을 살리는 것을 생명으로 삼고 있다.

순교자는 자기가 신앙의 정절을 지키고 자기에게 입혀줄 첫째 부활의 영광을 믿음으로 받았기 때문에 순교의 자리로 인도함을 받지만, 다니엘은 요한계시록 3 4절의 말씀처럼 옷을 입고 주님과 함께 다니는 자에 해당된다. 옷은 순교자들에게만 입혀준다.

그런데 아직 순교를 직접 당하지는 않았지만 미리 옷을 입혀주신 것은 이미 순교의 신앙에 올라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신랑 예수님과 함께 옷을 입고 살아서 다니는 것은살아계신 하나님의 다니엘아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생명이 다른 영혼을 생명, 생명 살리는 것을 위하여 땅에서 자기 육신적인 것으로 사는 부분은 아무 것도 없기에 사자가 먹을 것이 없는 것이다.

다니엘처럼 영적으로 이와 같은 자리에 올라 있으면 실재로도 이러한 역사가 나타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다니엘의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며 다니엘은 이를 깨닫고 기뻐하는 것이다. 이것이 다니엘의 생명이요, 양식이다.

요한복음 432절에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양식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다니엘도 이와 같다. 다니엘이 의뢰하는 하나님이 자신을 땅에 보내셨고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원받고 살리심 받는 것이 다니엘의 기쁨이요, 생명이요, 양식이다.

이렇게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악한 자로 하여금 올무도 놓게 하시고 사자 굴에 집어넣기도 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다니엘은 사자 굴속에 던져져도 기뻐할 있는 것이며 사자굴 속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이루실 역사에 쓰임 받고 있는 도구에 불과함을 믿기에 사자의 포효에도 전혀 흔들림이 없다.

로마서 8 21 말씀처럼 모든 만물은 협력해서 하나님의 자녀들, 다니엘이나 오늘 우리들의 구원을 위해서 동원되고 활용되는 것이다. 사자나, 간계를 써서 다니엘을 죽이려고 했던 악한 자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쓰임 받고 있음을 다니엘은 믿음의 눈으로 보고 있다.

다니엘은 모든 피조물을 통해 자신의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을 믿으면 어떠한 환경에서도 극심한 환란 가운데에서도 능히 이길 있다.

주사랑교회 담임 장한국 목사(대한노회 노회장 / 언부협 부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