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신본적 추수감사절은

추수감사(장막절)는 명절 중 가장 큰 절기요 최종 종결 축제

2. 장한국 목사 추수감사.jpg진정한 신본적 추수감사절은 레위기 23장의 장막절(또는 수장절)이라고 봅니다. 하나님은 7대 명절을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대대로 지키라고 했고 특히 장막절이 명절들 중 재림 절기 중에서도 최종 종결 축제입니다. 즉 가장 큰 명절이요 이는 그 실상이 곧 그리스도요(2:16, 17), 이 그리스도의 장막이 재림하시어 우리와 친히 함께 거주하게 될 날(21:3)을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재림하실 영광스런 장막인 그리스도의 몸은 영광된 몸이요(3:21) 하늘에 속한 분의 형상이요(고전 15:49), 영적인 몸이요(고전 15:46), 또 하늘에 있는 것들과 같은 몸(고전 15:48)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생명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중에 나타나시는 신령한 몸이시요, 이 우주에 속하지 않는, 이 자연에 속하지 않는 즉 하늘나라에 속한 몸이신 그리스도이심을 가리킵니다. 이 세상에서 이 우주 안에서는 이 같은 시공을 초월하는 또 영원불변하는 몸을 절대 찾을래야 찾을 수 없지요.

 장막절 실현되는 날은 주 재림 후요 또 완전히 새로운 질서, 새로운 것으로 바꿔지는 새로운 세계(21:4, 5)가 됩니다. 이를 히 2:5 등에서 오는 세상(또는 내세)이라고 말씀하지요. 이 오는 세상은 지금 이 세상과는 전혀 다르지요. 죄악저주죽음이 전혀 없고 눈물이나 슬픔도 없는 하늘나라, 초우주적 질서로 세워지는 곧 새로운 세계가 바로 이 장막절이 이뤄진 때가 됩니다. 즉 내세요, 다시 오는 세상인 것입니다.

 새 하늘 새 땅 새 예루살렘(21:1-2)은 우리의 몸이 앞으로 주 재림 시 부활체가 되고 그리스도의 장막과 똑같이 영화롭게 될 것임을 가리켜줍니다. 즉 어린 양의 신부들이 새 예루살렘이요 영광을 친히 입은 부활한 몸이 바로 새 하늘 새 땅인 것입니다. 오늘 이 장막절이 실제로 이뤄지는 그 날에는 새 하늘 새 땅 새 예루살렘으로 새로운 세계에서 주님과 동거동락(同居同樂)하게 되리라. 할렐루야.

                                                                    설교 / 장한국 목사(언론부흥사협의회 부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