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독교총연합회 경기도 지자체 지도자 취임감사예배

"지도자가 누구냐에 나라의 운명과 미래 행복과 불행 결정된다."

 

“물 같이 흐르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경기도총연합회(대표 이재창 목사)가 7월 29일 오전 7시에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민선5기로 당선된 경기도 자치단체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취임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경기도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이재창 목사를 비롯 길자연 목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곤 교육감, 허재안 도의회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평택시장과 경기도 내 시군 기독교연합회장, 내빈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드려졌다.

 

                            (길자연 목사)


 ▲길자연 목사는“인생의 차이, 삶의 차이”란 주제로 전한 설교에서 실패와 불행은 자신의 행동에 달려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실패와 불행의 원인은 불건전한 생각과 잘못된 철학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철학을 가지느냐가 중요하다. 그 사람의 삶의 태도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좌우된다.

 

 우리는 에서와 야곱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에서는 같은 부모 밑에서 신앙교육을 받으며 살았지만 믿음이 없었다. 이삭과 리브가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이삭은 순종의 사람이었고, 리브가는 남편을 믿고 따른 여인 이었다. 이런 부모 밑에서 성장했으면서도 에서는 믿음이 없었다. 한 번도 하나님을 찾은 흔적이 없다. 오로지 자신의 힘과 능력만 믿고 살았다. 그렇게 하면 잘 살 줄 안다. 이러한 지도자의 자신감이 나라와 사회, 그리고 가정을 망치는 것이다.

 

 

 자신의 실력과 사회적인 배경을 가지고 성공을 쟁취하고 세상의 성공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도 결말이 좋지 못한 자들도 많이 있다. 성공과 행복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주셔야 된다. 성공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위로부터 주신다. 하나님 없는 것은 불행이요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이다.

 

 야곱은 하나님이 함께 했다, 사냥꾼의 왕성한 활동도 없었고, 어린이 같이 나약하며, 집안 어머니 품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승리케 하셨다.

 

                      (기도 정학채 목사)


 모든 지도자들은 야곱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우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사람은 무너질 것 같으면서 무너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가려는 자에게는 관심이 없다. 나약해도 야곱과 같이 믿음으로 사는 자와 일평생 같이 하신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철학적으로 신뢰하기에 더 행복해 질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총회장 이재창 목사는 경기도가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심에 있다.

 하나님이 민선5기를 통해 한국을 세계적인 나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축복 하실 것을 믿는다며, 지도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 나라의 운명과 미래가 달라지고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지도자의 손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모든 지도자는 공평하고 바르게 하고, 공의와 정의를 온 나라에 흘러 내려가게 해야 한다. 고 덧 붙였다. 또한 한나라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도 물처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흘러가야 한다. 민족의 미래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지도자가 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비전을 가지고 민족의 갈증을 해결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김문수 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선거에 들어가면 기도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며, 선거 때 뿐 아니라 재임 중에도 계속기도하면서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루고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기적의 나라라고 말하지만 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그리고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렵고 청년실업의 그늘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지금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경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는데 국민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제2의 기적을 이룰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국가가 어려울 때 기독교인들이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큰 역할을 했는데 교계 지도자들과 사회 각계 각 층의 지도자들이 위기 극복에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경기총 가족들의 간절한 기도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나라가 이 나라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도 없이는 할 수 없다. 겸손히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하며, 가장 낮은 곳으로 가서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이라며, 믿음이 들어가지 않은 나라에 들어가 복음의 등불을 비출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 며, 계속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 했다.

 

                        (사회 소강석 목사)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많은 분들의 기도로 교육감의 직책을 수행하게 되어 감사하다 며, 경기도 발전과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많은 부모들이 교육 때문에 힘들어 하고, 어려움을 격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기존 공교육이 갖고 있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흐름과 질서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참된 민주주의 정신과 상생, 공존, 소통, 협동의 가치가 중심에 놓이는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 교육감으로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 더욱 겸손하게 지혜를 구하고 도민의 뜻을 받들며, 대한민국 교육과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는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태완 시장은 지금까지 많은 기도와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좋은 말 할 때 하나님 말씀 잘 듣는 시장이 되겠다며, 경기도가 한국의 중심이요 그 가운데 수원시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천국을 오르는 기쁨으로 사명 잘 감당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소강석 목사(준비위원장, 에덴교회)의 사회로 주남석 목사(공동회장)기 기도, 김정일 목사(서기, 부천기독교총연합회장)가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찬양대가 찬양하고, 길자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조규영 목사(고양시기독교연합회장), 유성준 목사(파주기독교연합회장), 김철 목사(하남시기독교연합회장), 고정열 목사(안성기독교연합회장)가 순서를 맡아 차례로 나라와 대통령, 경기도지사와 취임자, 경제발전, 도덕성회복과 복음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서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가 축시, 바리톤 이재준 교수(건대)가 축가를 했고, 이재창 목사, 김문수 도지사, 김상곤 교육감, 허재안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이 취임인사를 한 후에 김성길 목사가 축사, 기념품 증정, 기부금전달식을 한 다음에 김영진 목사(상임회장)가 축도하고 마쳤다.

 

                                                         이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