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승리의 함성과 기도로 뜨거웠다. 

 
 ▲한국교회대표 응원단인‘미션코리아' 와 함께 성도들과 주민들이 12일 제자교회 제2성전에서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 전의 승리를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고 있다.

 한국 대 그리스 전 경기가 있었던 지난 2010년6월12일(토)저녁7:00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목동제자교회(정삼지 목사) 제2성전에서 미션 코리아가 주최하는 월드컵 응원 행사를 가졌다.

 1부 문화행사에서는 제자교회 소속 국내대표 CCM그룹 디사이플스가 분위기를 이끌어 응원전에 참석한 제자교회 성도들과 수도권에서 모인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은혜로운 자리였다. 특별초대 된 CCM가수 소향은 가창력 넘치는 찬양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과 승리를 기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태극기 및 미션코리아 깃발 기수대의 행진에 이어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미션코리아 응원가 음악이 울려 퍼지면서 분위기는 고조 되었다. 홍보 대사로 위촉된 소향에게 정삼지 목사(미션코리아 대표회장)로부터 위촉패 전달식에 이어 한국교회와 세계스포츠선교에 힘쓴 분들에 대한 공로패(이영무, 류영수, 김민섭, 채광수, 전용대 목사 등) 전달식이 있었다.


 ▲한국교회대표 응원단인‘미션코리아' 와 함께 성도들과 주민들이 두 손을 번쩍들고 승리를 기원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있다. 

 2부 월드컵 응원전에 앞서 정삼지 목사는 태극전사와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성도들과 마음을 함께 모아 기도를 드렸다. 이어 대형 스크린을 통해 B조리그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가 시작되자 교회 안을 가득 메운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이 제자교회에서 준비한 태극기를 휘날리며 응원 도구를 동원하여 대~한민국을 연발하며 힘차게 응원하였다.


        ▲‘미션코리아’응원단이 12일 제자교회에서 힘찬 응원을 펼치고 있다.

 경기가 시작되자 태극전사들은 그리스를 압도적으로 주도하여 전반 7분 이정수의 선제골과 후반 7분 박지성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태극전사가 골을 넣자 응원 참석자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다함께 승리의 함성을 외쳤고 득점의 기회를 안타깝게 놓쳤을 때는 다함께 아쉬워했다. 교회 성도든, 성도가 아니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태극기를 흔들며 하나가 되었다.

 주최측에서 배포한 "미션코리아" 홍보지를 인용하면 대한민국에 복음이 들어온 이후 기독교가 우리 문화를 이끌어왔으나 2002년 월드컵을 전후하여 현재까지 국가와 민족은 "붉은악마"로 위장한 "악마사탄"의 문화가 국가를 위태롭게 하여 교회를 영적으로 병들게 하고 있다고 하고 이 나라에 "붉은악마"가 존재한다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국가적인 범죄 행위라고 했다.

 깨어있어야 할 교회와 성도들이 붉은악마 문화에 젖어 축구 국가 대표팀을 응원 한다는 명분으로 붉은악마를 상징하는 붉은옷 (be the reds, All the reds...)을 입고 길거리에서는 물론 교회에서까지 열광하였다고 하며 지난 월드컵에서는 300만명 이상이 도깨비, 악마뿔을 쓰고 응원을 하였고, 붉은악마 회원들은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와 성도들은 붉은악마의 이름으로 응원에 참석한 것을 주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응원문화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고 미션코리아를 통하여 응원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

 이날 전국의 많은 교회가 교회와 교회 앞마당을 지역주민들의 응원공간으로 개방하고 응원도구를 제공하였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을 계기로 전국 교회를 중심으로 크리스천들이 똘똘 뭉쳐 교회를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응원하는 아름다운 기독교 응원 문화를 전개함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거듭나 부흥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기대를 모아본다.


 ▲한국교회대표 응원단인‘미션코리아' 와 함께 성도들과 주민들이 12일 제자교회 제2성전에서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 전의 경기를 힘차게 응원했다.


        ▲‘미션코리아’응원단이 12일 제자교회에서 힘찬 응원을 펼치고 있다.


  ▲성도들과 주민들이 제자교회 제2성전에서 한국과 그리스전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미션코리아’대표회장인 제자교회 담임 정삼지 목사가 성도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응원에 앞서 정삼지 목사가 20여개의 축구공을 성도와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가졌다.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는 성도와 주민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월드컵 경기를 성도와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성도들과 주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이 그리스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자 환호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성도들.


          ▲한국이 그리스전에서 두번 째 골을 터뜨리자 다함께 환호하고 있다.


                ▲한국이 두번째 골을 터뜨리자 환호하고 있는 주민들.


  ▲한국이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모든 경기를 마친 후에도 성도들과 주민들은 계속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응원 행사를 총괄한‘미션코리아’본부장 이주태 장로(맨 우측)를 비롯해 헤브론축구선교회 대표 류영수 목사(우측 세번째) 등 내빈들이 경기를 마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