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직운동연합(대표회장 신상열)은 지난 4월 20일(화)오후6시 국방부내 육군회관 무궁화대홀에서 정직운동 세계 선언대회 발대식을 가졌다. 동연합은 1992년 좋은나라 운동본부로서 정직운동을 시발로 2010년 현재 국민정직운동연합으로 성장해 오면서 국내외적으로 크게 활동하는 연합회이다.

사무총장 사회로 개회가 선언되고 동연합 세계 선언대회 발대식이 진행되어 국민의례가 있은 후 임영술 운영회장의 경과보고와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신상열 대표회장은 동연합 정직운동 각 분야에서 일할 사역자들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 대표회장은 우리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정직해지기만 하면 세계 초일류 국가, 일등 국민이 될 수 있는 좋은 조건(기후, 토양, 물)들이 많으며 또한 인적자원(지능, 지식, 기술, 체력) 및 근대화된 산업시설과 생산기술 능력이 충분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체감 행복지수가 바닥을 맴돌고, OECD국가 중 국가신인도 마져 최하위 수순임을 말하고, 원인은 우리 모두의 정신적 때문이며, 세계인의 존경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멸시와 의심과 조소의 대상으로 견제와 우려 속에 무시당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정직해지지 않고는 과학이 선진화되고, 산업이 발달하고, 군사적으로 막강한 나라가 된다 해도 살기 좋은 문화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가 만드는 상품들까지도 국가적 이미지 때문에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기에 제값을 받지 못하는 실정임을 역설하고, 이제는 우리의 상품들이 명품으로서의 브랜드가치 제고에 도전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직운동 세계선언대회 발대식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은 임직원 및 준비위원을 축하하고 100만 명 발기회원 영입에 선봉이 되어 줄 것을 인사말을 끝으로 당부했다.

이어 임영술 운영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동연합 100만 명 성원을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정직한 기업만이 성공할 수 있고, 정직한 제품을 생산하여 정직하게 유통시킬 수 있는 조직 구조를 갖추고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시대”를 열어 가는데 우리 동연합이 그 중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했다.



이날 박상동(동서한방병원장), 김오연(예금보험공사감사), 하태수 목사 등이 축사를, 소프라노 김희정 교수의 축가가 있었다. 이어 정직한 사회를 꼭 이루자, 발기회원 100만 명 성원을 꼭 이루자, 정직회원을 꼭 성공시키자, 라는 구호제창이 있었으며, 폐회 후 축하만찬과 경품추천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