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대표회장에 취임한 정명희 목사,“부족하지만 큰 단체의 대표회장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최선을 다해 섬길 것입니다”

 

 한빛교회 담임 정명희 목사가 지난 6월14일 오후1시 서울 종로구 한국 백주년 기념관 소강단에서 (사)한국복음화운동본부 3대 여성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표회장 이종인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고 김명재 목사(수석교육부총재)가 기도를, 오영자 목사(수석 여성부총재)가 성경봉독을, 주향예술선교단(박주향 목사)이 워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너는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김향두 목사(수석상임총무)가 헌금송, 양승림 목사(금강교회), 정영근 목사(수석상임부총재)가 축사를 전하고, 김용운 목사(성음교회)가 권면을, 길영섭 목사(수석운영부총재), 김종기 목사(수석선교부총재), 김진복 목사(수석여성부총재)가 특별기도에 나섰으며, 여성대표회장 정명희 목사가 취임인사를 했다. 권병오 목사(수석실무회장)가 광고하고 박희종 목사(수석상임부총재)의 축도로 마쳤다.



한국복음화운동본부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는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한국을 복음화 하기위해 설립됐다며, 고 신현균 목사, 피종진 목사로 대를 이었으며, 이번 취임하게 된 정명희 목사는 2대 이재희 목사의 뒤를 이어 3대째 여성대표로 취임했다.

한국은 마지막 시대에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오순절 다락방의 복음의 불길을 다시 지피게 됐다. 복음이 유럽에서 서구로 또한 미국으로 전파되는 과정에 미국은 300년이란 짧은 국가로서 최대강국으로 축복을 받았다. 2000년 만에 150년 전에 한국 땅에 복음이 심어지고 마귀와 전쟁이 시작됐다. 무당의 깃발이 내려지고 산당이 무너지는 역사가 나타났다.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이 엄청난 사명을 민족복음화에게 주셨다. 이제 조직이 완료되어 수 천 명의 회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사명을 부여 할 때 지팡이를 통해 놀라운 기적을 나타내셨고 모세는 이 지팡이를 들고 바로 왕 앞에 담대하게 서고 10가지의 재앙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팡이로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기도 했고 메마른 바위를 내려 칠 때 생수가 솟구치기도 했다. 또한 막강한 군대인 아말렉과의 싸움에도 지팡이를 높이 들 때 승리의 기적이 나타났다.

하나님께서 한복음화운동본부에 민족의 지팡이를 주셨다. 정명희 목사는 엄청난 단체의 대표회장이 됐으니 총재와 대표회장과 함께 어떤 일에도 이 직책을 가지고 담대하고 충성스럽게 봉사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나가길 바란다. 지팡이는 사용 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 모세는 절대로 지팡이를 놓지 않았다. 언제든지 하나님이 주신 지팡이로 이적을 행하는 역사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여성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정명희 목사는 부족한 사람이 이렇게 큰 단체의 대표회장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몸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병고로 많은 고생을 했으며, 유방암 수술로 앞을 다 도려내고, 생리도 끊어져 임신할 수 없어 소망없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기도 드렸을 때 기적적으로 40세에 딸을 낳았다. 1년 후 또 아들을 주셨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자 하나님은 이처럼 사랑하셔서 한국복음화운동본부 여성대표회장직을 주셨다. 자격은 없지만 하나님은 큰 선물로 세워주셨다. 피 대표총재님의 설교 말씀처럼 여성대표회장의 지팡이를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을 약속했다. 또한 계속 지켜봐 달라며 기도를 부탁하고 기도에 힘입어 이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겠다며 취임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