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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세이
축복
classic
http://jtntv.kr/31841
2011.10.02
08:08:47
세상에서 제일 큰 축복은 희망입니다.
조용히 빛으로 임하시는 주님... 그 분으로 인해 오늘도 축복입니다.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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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즐거운 이유
도도
2024-05-06
노인이 되는 것이 처음이라 모든 것이 삐걱거립니다. 몸도 마음도 그리고 사소한 것까지 서툴고 가다 서기를 반복하면서 방향 탐색마저도 주저하게 합니다. 두렵고 떨리기도 하지만 주님이 함께 계시기에 좌절하거나 고통스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람 같은 개를 위해
도도
2024-05-03
분명히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출입구는 아니고 누가 봐도 개구멍 같아 보이는데 사람의 언어로 그것도 한글로 주의 표시를 붙여 놓은 것을 보니 저 구멍으로 드나 다니는 개 같은 한국 사람들이 있거나 아니면 인간 같은 개들이 한국말을 아나 보다. 사...
변화
도도
2024-04-27
우리는 성향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기질이라고도 하고 성미라고도 합니다. 그 성향이 좀처럼 바뀌지 않지만 바뀌기도 합니다. 교육을 통해 훈련을 통해 기질과 성미가 눈에 띄게 변해갑니다. 성악설과 성선설의 논리가 무색할 정도로 바뀌는 것을 봅...
신앙은 믿음이다.
도도
2024-04-16
우리는 가끔 현실 속에서 금지를 요구당한다. 불편을 겪으면서도 금지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그것에 내게 안전을 보장하고 행복으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작은 것 하나지만 우리는 그것을 법으로 제지받기 전에 자율로 받아들이면 서로가 불편하지 않으...
새극기
도도
2024-04-12
아침에 맞이하는 소식이 사람의 마음을 기함하게 한다. 어찌 이런 일이 ... 당선과 낙선의 소식이 아니라 확실한 분열로 색칠된 나라의 위기를 보는 것 같다 남북이 나누어진 것도 모자라 동서의 갈림을 보는 마음이 무겁다. 기대하며 내일을 바라보...
오늘은 청소하는 날
도도
2024-04-10
정신 나간 신앙인들이 주제를 모르고 진보와 보수를 따진다. 신앙의 자리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보수와 진보를 운운한다. 예수님은 그 당시 과연 진보였을까? 보수였을까? 신앙생활과 믿음에 무엇이 옳고, 그르친 것인지조차도 구분 못 하면서 세...
조용히 피고 지는 시간에
도도
2024-04-08
오래 붙잡아 두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것들이 많다. 털어 버리고 돌아서고 싶어도 쉽게 결단하기 어렵다. 좋다고 붙잡아 둘 수도 없고 싫다고 밀어낼 수도 없다. 그렇게 부대끼며 살아간다. 그래도 그 속에서도 기쁨을 찾고 행복으로 바꿀 수 있어 인...
믿음이라는 선물
도도
2024-04-01
스승을 가르침을 믿지 못하면 배움의 관계는 없습니다. 사람을 믿지 못하면 인간관계는 끝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관계도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 못하면 부활은 없습니다. 신앙인들이 예수이 믿음의 길을 가르치시는데 믿지 못하니니 행동에 옮기지 ...
평생 잊을 수 없는 십자가
1
두란노
2024-03-29
고난주간 중에서도 오늘을 성금요일이라고 부른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운명하신 날이기 때문이다. 십자가를 생각하면 우선 떠오르는 이미지는 고난 고통 죽음 등과 같은 어두운 것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 십자가가서 예수님이 죽으셨기에...
네 자리가 아니다
1
도도
2024-03-25
잘난 척하지 마라 너보다 잘난 사람이 더 많단다 아는 척 나서지 마라 너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지켜보고 있단다. 자랑하지 마라 자랑거리가 많아도 부끄러워하는 사람이 있단다. 드러내지 않는 영웅이 있고 무대에 오르지 않았을 뿐 관...
행복한 관계
도도
2024-03-23
[ 꽃이름 : 들목단, 티보치나 ] 다 얻으려는 욕심이 신기루를 좇아 다름질하게 하고 인생을 망가뜨린다. 무리한 노동과 넉넉함을 위한 거둬들임이 건강의 이상 신호까지 외면한다. 잔치에 잘 먹기 위해 열흘을 굶는다는 옛 속담 속에 자신을 잃어...
과거가 발목을 잡는다
도도
2024-03-16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다. 과거의 허물과 잘못들로 현재의 발목을 잡는다. 예수님은 현장에서 잡혀 온 간음한 여자도 정죄하지 않았는데 똥 묻은 개들이 겨 묻은 개를 꾸짖는 꼴을 신앙인들의 모습에서 발견한다. 나뭇잎은 겨울에 나무가 견디...
기회
도도
2024-03-14
힘들게 사다리에 올랐지만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떨어지면 다시 오르기도 힘들고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며 결과에 따른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큰 아픔과 인내도 요구된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
좋은 변화
도도
2024-03-09
세상에서 바꾸기 가장 어려운 것은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말투 행동은 습관에 의해서 굳어지고 그것이 나를 형성한다. 그래서 보기 싫거나 불균형을 이루는 것을 바로 잡고자 노력한다. 거기에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노력과 인내도 내 의지가 부족...
너는 아느냐?
도도
2024-03-05
한국에서 태어나고, 한국에서 자랐으며 학교도 한국학교를 다녔는데 .... 오랜 세월을 한국에서 살아왔음에도 알아들을 수 없다 국어사전에도 없고 국적도 불 분명한 줄임말의 단어들이 통용되어 버젓이 한국말로 사용된다. 유행어가 그렇고, 비 속어...
내가 있을 곳
1
도도
2024-03-02
강을 건너면 북한이다. 강을 건너는 순간 돌아올 수 없다. 목숨을 거는 모험이 필요하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북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돌아가지 않겠다고 강을 건넌다. 돌아가도 돌아와도 처벌은 면치 못한다. 한 나라임에...
익어갑니다.
도도
2024-02-26
노사연씨가 부른 바램이라는노래에 등장하는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겁니다.” 익어야 제맛이 나죠 모든 것이 숙성되고 성숙해야 제맛이 나는 것처럼 매달려 추위를 견디고 바람에 말라가며 제맛을 준비하는 메주를 ...
묵종으로
도도
2024-02-23
순종은 순수하게 따르는 것이고 복종은 명령에 따르고 묵종은 말없이 따르는 것이다. 순종과 복종은 이의가 있을 수 있지만 묵종에는 이의가 없다 나는 이 중에 묵종이 마음이 끌린다. 그래서 묵상(默想), 묵헌(黙獻), 묵종(默從)으로 삼묵(三黙)을 일상...
순리를 막을 수 없다
도도
2024-02-21
슬픈 일도 힘든 일도 감당하지 못할 일은 없다. 내일이라는 희망으로 견딜 수 있는 힘과 피할 길이 있기에 이겨나갈 수 있다. 그 근거는 성경에 하나님께서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
그 길
도도
2024-02-18
운동선수도, 예술가도,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부업을 합니다. 그래도 큰 뜻을 품었기에 입에 들어가는 것이 없어도 기쁨과 행복을 고집스럽게 찾아갑니다. 그분이 베풀어 주신 은혜가 크기에 스스로 그분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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