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교회 조영숙 권사 성지순례 사진전 가져
         예배로 시작한 성지순례 사진전 많은 감동 속에 큰 성과 이뤄

사진가 조영숙 권사(새중앙교회)2011년 봄에 다녀온 이스라엘, 그리스, 이탈리아 성지순례여행 중 깊은 감동을 주었던 바울의 2차 전도여행지를 중심으로 사진전시회를 822일부터 92일까지 가졌다. 사진전을 준비하는 동안 여행지에서 담아온 사진들을 여유를 가지고 보면서 말씀과 더불어 새롭게 묵상하게 되었고, 오히려 여행 때 받은 감동보다 더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전시된 작품은 바울의
2차 전도여행지인 그리스 성지순례 네압볼리- 루디아 기념교회-빌립보 바울의 감옥- 마테오레-고린도- 겐그레아- 아레오바고스를 중심으로 약 30여 점을 전시했다. 새중앙교회 사진선교회 회원들 외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82211시 아트 로뎀 갤러리에서 사진선교회 회장(윤한종 집사)의 인도로 전시회 오픈예배를 드렸다.

새중앙교회 이향규 목사는 사진은 순간의 포착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절묘한 타이밍에 대하여 에스더서의 말씀을 전했으며, 대한기독사진가협회 엄영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조영숙 권사 사진전 예배와 축도-003.JPG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작품인 자연을 사랑하는 조영숙 권사는 오랜 시간 사진을 하면서 렌즈를 통하여 작은 꽃에서부터 드넓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있다
. 마침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에서 그분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보게 되었으며, 자연에서 느끼는 오묘함에 감동을 받는다.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조영숙 권사 사진전-004.JPG

그림으로
, 음악으로, 글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를 찬양할 수 있지만, 사진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움은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의미가 있어 더욱 매력이 있다. 복음을 전하던 초대교회 순례자들의 전도 현장을 바라보면서 그 과정을 통해 결국에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지순례 사진전이 열려졌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