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독신우회 성탄축하예배 김영진 의원 기도문

국회조찬기도회장과 국가조찬기도회장을 역임한 김영진 장로(민주당 광주서구을, 5선 의원)가 10일 아침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기독신우회 성탄축하예배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다음은 김영진 장로 기도문 전문.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간의 역사와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부족한 저희들이 오늘이 있도록 지켜주신, 살아계신 우리 주님께 이 모든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리옵니다.

2009년 올 한해도 우리 주님의 사랑의 품 안에 우리 모두를 안아주시고 오늘 아침 우리 민주당 기독 신우회가 금년 한해를 보내는 12월 마지막 예배를 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우리 주님이 만왕의 여왕으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이 성탄의 감사함을 가슴에 안고 예배할 수 있도록 저희들을 지켜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 주님께서 부족한 저희들을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저희들로 하여금 큰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또 우리들로 하여금 감당할 수 없는 은혜와 축복을 주셨습니다. 행여라도 저희들의 삶이 이런 주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축복을 거저누리는 삶을 살지 않도록 주님 우리 모두를 각성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세우신 귀한 뜻을 늘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천하는데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고 원하시는 하나님의 공희가 이 땅에 충만할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통해서 이런 일들을 실천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지구촌 200여개 나라 가운데 마지막 분단국가가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입니다. 주님! 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축복으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셨던 통일의 희년도 이제 우리는 분단 50년이 훌쩍 지나고도 아직도 이 땅은 동토의 땅이고 아직도 이 땅은 한 민족끼리 나뉘어 있는 이 고통의 현실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습니다. 주님! 오래 참지 마시옵시고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의 강팍한 마음을 녹여주시고 또 우리 남쪽의 우리 국민들의 마음도 우리 주님께서 어루만져주셔서 한 민족 한 핏줄인 것을 확인하고 이 민족의 평화통일에 나서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오나 주님 지금 허리 잘린 반도 남쪽은 풍년 농사를 일군 우리 농민들이 참으로 고난에 찬 신음소리를 지금 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햇빛과 비를 주시고 또 우리 농민들은 열심히 일해서 이렇게 풍년농사를 일구었는데 오늘 우리 농민들의 삶의 현실은 쌀 대란이라는 뜻하지 않은 사태에 직면해서 지금 고통 속에 있습니다. 주님!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북한에는 우리 동포들이 기아상태에 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피골이 상접해서 지금 기아와 그리고 병마와 고통 속에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주님! 이 모습을 지켜보실 우리 주님께서 얼마나 섭섭하시고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가 두렵습니다. 주님!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저희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또 결단을 주시고 그래서 이 심각한 남북의 오늘의 이 모순된 현실을 타계하는데 저희 민주당으로 하여금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그리고 이런 문제를 올곧게 해결하는데 우리들이 떨쳐나설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는 성탄절을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 추운 엄동설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데 용산참사로 인해서 지금도 냉동고 속에 있는 그 불쌍한 영혼들을 주님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그 가족들의 아픔을 주님 아시오니 주께서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심각한 문제가 오늘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서울 수도에서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주님 이러한 문제를 저희들로 하여금 주목하게 하시고 그리고 이런 문제를 올곧고 바르게 정직하게 겸손하게 해결할 수 있는 마음들도 주께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에게 구유에 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하실 우리 전명구 감독님을 붙들어주시고 감독님을 통해서 주신 이 귀한 말씀이 우리의 느슨한 신명을 새롭게 일깨우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특별히 이 귀한 예배를 위해서 찬양해 주실 우리 한기총 합창단 위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또 우리 인천 대은교회 예루살렘 성가대 이 찬양을 받아주시옵소서. 이 귀한 찬양을 통해서 우리의 영혼을 쏟아 붇는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 전에 상달되는 귀한 은총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살아있사 하시며 우리를 사랑과 평화와 정의의 길로 이끄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높이어 간절히 기도 올립니다. 아멘.

 

제휴사 뉴스파워 이인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