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조찬기도회, 국가조찬기도회 ‘2009 한국 기독교 지도자의 밤’개최

 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의원)과 사단법인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박성철 장로)는 10일 오후 6시 여의도 CCMM빌딩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정재계, 교계, 언론계 등 각 분야 주요 리더십들이 함께하는 ‘2009 한국기독교 지도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신 목사(중앙성결교회 원로목사)와 이상득 의원(한나라당), 윤여표 청장(식품의약품안전청),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노승숙 회장(국민일보), 김은기 사장(극동방송), 박승철 회장(신원), 박종삼 회장(월드비전) 등 기독교 지도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김명규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 원희룡 의원(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이 대표기도를 하고 탤런트 최선자 권사(미리암선교단 대표)가 성경을 봉독했다. 예배 설교를 맡은 박종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충신교회)는‘위대한 지도력’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우리는 모세와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했던 것처럼 우리의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따를 때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면서 “지도자는 무엇이 될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리더십 모형을 예수님에게서 찾을 것을 권하며 “위대한 지도력은 예수님을 닮은 리더십이다. 십자가를 지시며 겸손과 섬김을 보여주신 모습을 닮는 지도자가 되자.”고 전했다. 예배는 길자연 목사(칼빈대 총장, 왕성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친교와 나눔의 시간에는 탤런트 정영숙 권사(한국에스더구국기도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황우여 의원이 환영사를 하고 엄신형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이 축사하고 박성철 장로 인사말을 전했다.



 최근 부부강사로 잘 알려진 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과 김영숙 원장는 특유의 호흡과 입담으로 참석자들에게 유쾌한 강연을 해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때 지도자는 영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결론을 맺으며 참석자들은 서로 손을 잡고 덕담을 나눴다.

한편, 2010년 신년조찬기도회는 1월 6일 오전 7시 30분에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1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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