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을 위한 2010신년조찬기도회가 지난 22일 오전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 교회와 시청협의회’주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서울시 25개구 구청장과 구 관계자들, 교시협의회 회장 안경철 목사와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평화통일과 나라와 민족, 서울시민의 안녕과 교회를 위한 기도를 했다.

 이날 임충곤 목사는 느헤미아 6:1~9절 말씀을 본문으로“리더의 영향”이란 제하의 말씀을 전하면서“진정한 리더는 예수그리스도의 리더십을 본받아 청지기적 사명과 목자적인 사명으로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은“봉사와 나눔 정신으로 시민을 섬기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어려움을 긍정으로 이겨내며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양병희 목사는“방향이 속도보다 중요하다”면서“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난국을 극복하고 사회에 빛을 전하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새벽 서울시민을 위한 2010년 조찬기도회를 통하여 훈훈한 덕담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자리가 됐다.

 

장창윤 기자(up@ws2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