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4장 강해(?)
하나님의 사람은 주의 말씀에 사로잡혀 살아간다
들짐승,‘너의 거처가 들의 짐승들과 함께 있게 되리라


7-1 장한국 목사.jpg지난호에 이어서
하늘의 이슬로 왕을 젖게 한다는 것은 왕에서 쫓껴 났어도 짐승의 마음을 가지고 7년 동안 하나님의 은총을 계속 받고 살게 한다는 것이다. 교만하여 하나님 자리에 자기가 들어가서 기고만장한 것을 베어서 끝내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베지만 그루터기는 철과 놋으로 싸매고 하늘의 이슬로 젖게 하라는 것은 일곱 해 동안의 징벌이 하나님의 은총가운데서 있다는 것이다. 짐승같이 되어지는 큰 고통, 환란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하늘의 이슬로 일곱 해 동안 젖게 한다는 영적의미이다.

일곱 때’(16) 느부갓네살이 징벌로 경험한일곱 때는 오늘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다. 앞으로 있을 개국이래로 없는 환란, 7년 환란이 일곱 때와 같은 것이다. 7년 환란이 깨닫는 우리에게는 복된 것인가? 화이고 저주인가? 복된 것이 된다는 것으로 깨닫는 자는 정말 지혜로운 자이다. 환란을 통해서 우리가 순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환란 전에는 아무리 신앙이 좋아도 세상적인 미련이 좀 있다. 육적인 찌꺼기가 완전히 빠지지 못한다. 그러나 환란의 불구덩이에 집어넣어서 들들 갈리면서 찌꺼기가 완전히 빠져 버리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9장에 5개월 황충 이의 화에 의하여 전갈의 쏘는 고통을 겪으면 세상에 살고 싶은 미련이 온전히 빠져 버리는 것이다. 어서 순교했으면 좋겠다고 사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환란이 내 안에 있는 세상미련도 찌꺼기도 빼내서 온전케 하여 순교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사랑이다. 할렐루야! 이것이 하늘의 이슬이 일곱 때를 왕에게 젖게 하면서 보전시키면서 일곱 때가 지나면서 총명이 돌아온다.

그루터기(15) 깨닫지 못하는 자에게는 징벌로 다스린다. 일곱 때의 짐승과 같이 하게 하는 것이다. 이 징벌은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다. 징벌로 끝내 버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루터기는 남겨 주신다는 뜻이다. 회개하고 총명이 돌아오게 되니까 왕좌가 회복되게 하신다.

이와 같이 오늘날 교회도 똑같이 하신다. 복음과 진리로 살면서도 세상에 속하고 육신에 속하여 있지 않는가? 환란을 주어 징벌적인 것을 통하여 깨끗케 하고, 정결케 하신다. 돌이키게 하는 것이다. 그루터기를 남겨둔다는 것이 그 뜻이다. 그래서 합당한 복을 받게 하는 것이다. 영광을 주시기도 하신다. 이것을 우리는 받아들이고 깨달아야 된다.

너의 거처가 들의 짐승들과 함께 있게 되리라 (32) 들짐승은 주인뜻과 관계없이 자기 맘대로 하는 것을 이미 말했듯이 하나님에 의하여 자기가 왕이 되었고 하나님이 바벨론 나라 세우고 부흥케 하시고 위대케 하신 역사를 묵살하고 자기가 했다고 하는 것은 느부갓네살 왕 자신이 들짐승이 되고 있는 것이다. 들사람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영적상태가 그렇다는 것이다. 너는 들짐승이니까 들짐승과 함께 거하라는 것이다.

우리들도 들짐승과 살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에 결박돼야 합니다. 주의 말씀에 사로잡혀야 됩니다. ‘내 뜻대로, ‘내 주관대로, ‘내 임의대로 하면 들사람이 되는 것이다. 들짐승인 것이다. 느부갓네살 왕을 샘플로 보여준 것이다. 이것을 보고 깨닫지 못하면 미끄러지는 것이다. 시편 49:20절에 보면 사람이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 같다.”고 했다. 무엇을 깨닫지 못하느냐? 왜 우리를 육신을 입혀 이 땅에 보내서 살게 하시는가? 이것은 이세상의 물질을 대대로 상속하고 그것을 물려받아 잘살라는 그런 것이 아니다. 하늘나라에서 영생을 위하여 이 땅에 우리를 보내서 하늘나라에서 영생을 위한 열매를 맺게 하려고 물질도, 은사도, 능력도, 살아갈 수 있는 건강도 주고 인생을 주신 것이다. 전부 그것을 가지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늘나라에서 영생을 위하여 열매 맺는 것으로 찬송을 하고 주신 은사를 주님을 위해 쓰는 것이다. 간단하다. 방향만 바꾸면 된다.

그러나 이렇게 깨닫지 못하면 짐승 같다. 느부갓네살도 자기가 왕이 된 것을 깨닫지 못하니까 짐승같이 된 것이다. 짐승이 돼서 풀을 먹는다. 씨가 없는 풀을 먹는다는 하늘나라의 영생이 없는 금생의 분깃으로 사는 것을 말한다. 영생을 위해 사는 삶은 씨가 있는 채소나 씨가 있는 과실을 먹는 것이다. 느브갓네살이 금생의 부귀영광 그것으로만 기뻐하니까 풀을 먹고 사는 것과 같으니까 실제로 짐승이 돼서 직접 풀을 먹으라는 것이다. 그의 상태가 그러니까 소가 되게 하고 풀을 먹게 한 것이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국수 먹고, 쌀밥을 먹는다. 하나님이 보실 때 내 중심이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과 관련된 것에만 머물러 있으면 국수 먹고 쌀밥 먹는 것이 아니라 씨 없는 풀을 먹는 것이다. 그것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아니면 정말로 나는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있고, 나는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으니 그리스도를 위하여, 하나님 내 아버지를 위하여 그분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그분이 원하는 뜻대로 사는 것이다. 이렇게 중심이 서면 이것은 풀을 먹는 것이 아니고 진짜 영생의 양식을 먹는 것이다. 할렐루야! 우리의 중심이 어떠냐? 를 말해 주는 것이다.

그의 머리털(33) 머리털은 성경에서 지혜를 상징한다. 삼손의 머리털을 깎지 않으므로 힘이 나온다. 그런데 느부갓네살의 머리털은 독수리의 머리털 같다. 독수리의 머리털은 독수리와 같은 지혜다. 독수리는 썩은 고기를 양식으로 삼는다. 독수리의 지혜는 멸망으로 끝나고 말 것에 대한 지혜다. 멸망을 위하여 지혜로운 자다. 우리는 멸망하지 않는 영원한 생명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복을 누리는 여기에 지혜가 출중하고 여기에 진리지식으로 살면 하나님 지혜의 머리털이 있는 것이다.

독수리의 머리털은 멸망으로 끝나는 것에만 지혜가 출중하다. 어떻게 하면 돈을 벌고 어떻게 하면 영토를 확장하고, 어떻게 하면 나라를 키우고 등등. 이것이 전부 독수리의 머리털이다.‘멸망의 지혜다마귀의 지혜다하나님과 끊어진 지혜다’.

그의 손톱은 새들의 발톱과 같다. 손은 일하는 손이고 베푸는 손이다. 그런데 움키는 손톱이 된 것은 자기가 움키는 것만 좋아한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영생의 열매를 맺는 것은 펴져서 베푸는 손이 된다. 주는 손이 된다. 성경에받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지 않았다.‘주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했다. 새의 발톱같이 움키는 것은 화다. 주고, 베풀고, 나누는 것이 복이다. 그러면 자꾸 퍼주면 나는 어떻게 사는가? 이것이 문제다. 그런데 주라하신 하나님이 또 어떤 방법으로든 공급해 주신다. 없는데 어떻게 주느냐? 살펴보면 자기에게 줄 것이 있다. 그것을 믿음으로 주면 적은 일부터 주게 만들어 열매 맺게 하신다.

느부갓네살의 손은 들어오면 나가지 않는다. 그런 생활을 했기 때문에 실제로 새의 발톱처럼 만들어 버린 것이다. 느부갓네살왕에게 짐승이 돼서 일곱 해를 청초가운데 거하게 하신 하나님의 징벌은 하나님의 사랑의 발로였다. 오늘날 우리 교회도 종말에 환란을 예비해서 그렇게 하신다. 하나님이 징벌을 주시는 것을 사랑으로 받고, 앞으로 있을개국이래로 없던 환란‘7년 환란을 우리에게 순교케하여 최고의 영광, 천년왕국에서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왕으로 통치하며 천년동안 열매 맺게 하는 장자의 복을 누리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깨달아야 한다.

(3)환란을 통해 결국 복되게 하신다(34~37)
느부갓네살왕이 하늘을 향해 내 눈을 들었더니 명철이 다시 돌아 왔다. 하늘을 향하면 하늘에 누가 계신가?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다. 그 아버지는 영광의 아버지다. 느부갓네살에게 이땅에 왕으로 보내서 징벌을 통해 깨우쳐서 영광을 입혀 영생을 하게 할 아버지가 하늘을 향해 내 눈을 들었더니 영광의 아버지가 보이는 것이다.

명철이 다시 내게 돌아 왔다는 것은 깨달은 것이다. 무엇을 깨달았나? 바벨론 제국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 그분의 왕국이다. 그분의 권세로 통치해서 이렇게 커진 것이다. 종전에는 자기가 왕이고 자기가 다했다고 알았는데 이제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7해 동안 소처럼 돼서 풀을 먹고사는 징벌을 받았고 버릴 수도 있는데 다시 깨우쳐서 자리를 세워서 더 영화롭게 하여 영광의 아버지가 자기에게 영광을 입혀주시어 이일을 하신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하늘나라의 영생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을 깨달아 하나님께 찬양하고 존경하는 것이다. 즉 세 가지를 깨달은 것이다. 첫째는 이 나라가 하나님의 것이다. 이 나라의 왕이 실제하나님이시다. 둘째는 징벌을 통해서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다. 셋째는 영생을 위해서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은 것이다. 이 세 가지를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