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고장 내 나라의 주인공 되리 ♧

 동대구초등학교(교장 전태문)는 6월12일 ‘2013학년도 1학기 혁신교육’ 박선애 교사의 수업공개가 있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가꾸어가는 질 높은 교육의 실현을 위한 이번 행사는 2교시 선진형 교과교실제에 따른 수업 공개가 진행됐다. 교과서를 단원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단순한 사실 확인이 아닌 학생의 사고력 증진에 초점을 맞춘 수업이었다.

 교사가 제시한 하나의 포괄적 문제에 대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모둠이 토론하고 협동하여 과제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공개 수업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수, 교장, 교사 50여명이 참관하여 학생들의 학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정한 학생 중심의 수업을 진지한 자세로 참관했다.

 



 참관 후 열린 협의회에서는 수업 참관 소감 및 새로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돼 이를 바탕으로 학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은 교수 학습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더 힘쓸 것을 다짐했다.

 수업 참관 후 수업 내용과 기술에 대한 컨설팅 시간을 통해 수업교사는 물론 함께 자리한 많은 교사들의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구초등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컨설팅 장학과 교사들 간의 꾸준한 수업연구 및 수업 공개 실시로 교사들의 수업 개선은 물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동대구초등학교 전태문 교장(사진)은 인사에서...
안녕하십니까?‘꿈과 사랑으로 희망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동대구초등학교’를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 꿈이 있는 학교
아이들이 살아가고 싶은 미래의 세상을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에 절실한 꿈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다양한 삶의 문제를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나가면서 자기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사랑이 있는 학교
아이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히면서 자아존중 감을 내면화하도록 하고, 더불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의 선을 실현해 나가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3. 희망과 행복이 있는 학교
아이들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학교가 되기 위해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이 서로의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이들의 꿈과 사랑이 어우러져 희망과 행복을 함께 목청껏 부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구지사장 박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