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가정예배(소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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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탄로 난 음모
말씀 : 사도행전 2316-21절 찬송 : 325

하나님은 그들의 음모에 침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은 비밀히 음모를 꾸몄지만 결국 하나님이 탄로 나게 하셨습니다. 음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음모를 드러내시어 수포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인간은 알고 있는 위험에는 어떻게든 대비할 수 있지만, 알지 못하는 위험에는 아무런 방비도 취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섭리하시는 분만이 우리를 보호하실 수 있습니다.

제목 : 호위병들
말씀 : 사도행전 2322-24절 찬송 : 341

천부장은 은밀하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제삼시에 470명의 군사를 동원한것입니다. 이것은 바울을 죽이겠다고 결의한 수보다 10배 이상이나 많은 병력입니다. 바울을 호위한 것은 수많은 군사이고, 그것을 지시한 사람은 천부장이었지만, 결국 이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담대해야 합니다.

제목 : 편지와 함께 보낸 바울
말씀 : 사도행전 2325-27절 찬송 : 180

천부장은 바울 사건을 총독에게 넘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관례를 따라 총독에게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천부장은 바울을 결박할 죄가 없음을 확신했지만 그를 죽이려는 유대인들의 관계가 드러났기에 총독에게 넘긴다고 전했습니다. 천부장이 바울의 사건을 중요하게 생각해 매우 신중하게 처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므로 하나님을 대변하는 대사로서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보내신 자들을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제목 : 세상에 보냄 받은 바울
말씀 : 사도행전 2328-29절 찬송 : 340

천부장의 편지는 사실 하나님이 바울을 돌보시기 위해 사용하신 매개였습니다. 편지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매개입니다. 바울은 사명자로 세상에 보맨 받은 그리스도의 편지였습니다. 세상에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하나님을 대변하는 삶을 사십시오.

제목 : 보호받는 바울
말씀 : 사도행전 2330-35절 찬송 : 336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던 바울은 약 100km 정도 되는 상당한 거리를 하나님의 손길인 군사들의 호위 속에서 먼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그분의 백성인 우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돌보시며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룰 때까지 지켜 주시고 함께해 주십니다. 이 사실을 믿고 각자의 자리에서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제목 : 고발당한 바울
말씀 : 사도행전 241-4절 찬송 : 366

바울은 고발당했습니다. 헤롯 궁에서 보호를 받은 지 5일 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목격한 증인으로서 그들의 구원을 위해 말씀을 증거했지만, 그들은 오히려 바울을 고발했습니다. 우리는 선한 행동에 악한 행동으로 반응할 땐 실망감을 느낌니다. 우리는 복음 선포에 악한 반응이 따를 수 있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제목 : 바울이 받은 혐의들
말씀 : 사도행전 245-7절 찬송 : 260

더둘로는 바울이 전염병과 같은 자로서,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들을 소요케 하는 자이기에 벨릭스의 통치에 암적 존재라고 고발했습니다. 또한 바울을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고 지칭하며, 성전을 더럽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적인 혐의는 뺀 채 재판장인 벨릭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주장들만 늘어놓았습니다. 이처럼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고발하는 내용들은 거짓되고 왜곡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고통은 마귀의 거짓된 본질에서 오는 것이므로 우리는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제목 : 악한 군중
말씀 : 사도행전 248-9절 찬송 : 261

더둘로는 총독에게 바울을 심문하도록 촉구했고 유대인들은 그의 말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울을 공격하기 위해 동원된 악한 군중이었습니다. 옳은 일을 하는 데도 많은 반대에 부딪칩니다. 선한 일에도 장애물이 있습니다. 이를 알고 지혜롭게 행동해야 합니다. 거짓된 비방과 고발로 사탄이 공격해 올지라도 말씀으로 분별하고 끝까지 인내하십시오.

제목 : 이상적으로 변호함
말씀 : 사도행전 2410-19절 찬송 : 302

더둘로와 유대인들의 고발이 끝나자 바울을 벨릭스 총독과 무리 앞에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합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간지 12일밖에 되지 않았고, 자신을 고발한 사람들은 자신이 누군가와 변론하거나 회당 또는 성내에서 무리를 소동케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밝힙니다. 그들의 고발한 대로 불법을 행하거나 군중을 선동하지 않았으니 재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는 거짓증언에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았습니다.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대처했습니다. 여러분은 거짓과 모함에 어떻게 대처합니까?

제목 : 신앙인으로서 변호함
말씀 : 사도행전 2420-21절 찬송 : 183

바울은 자신의 신앙이 유대인에게 이단이라 불리는 도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도는 그들처럼 조사의 하나님을 잘 섬기는 일이며, 율법과 선지자의 글에 기록된 것을 믿는 것이며, 유대인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을 향한 소망인 부활을 믿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앙은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복음의 진리를 담대하게 전해 진정한 도가 무엇인지 보여 주어야 합니다.

제목 : 인정받는 바울
말씀 : 사도행전 2422-23절 찬송 : 182

바울은 신앙인으로나 사회인으로 양심에 거리낌이 없도록 힘썼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인 동시에 지상 나라의 일원으로서도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신앙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거리낌 없이 살아가기를 힘쓰고 있습니까? 신앙의 본질을 잃지 않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 때 복음이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두 나라 백성으로 조화롭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 이중적인 벨릭스 
말씀 : 사도행전 2424-27절 찬송 : 88

벨릭스는 유대인 아내 드루실라와 더불어 바울의 설교를 듣습니다. 바울은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에 대해 설교합니다. 벨릭스는 이 설교를 듣고 두려워 하면서도 바울로부터 뇌물을 얻고자 합니다. 또한 그는 바울의 무죄가 증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르기오 베스도가 새로 부임할 때까지 유대인들을 의식해 바울을 구금해 두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이중적인 마음은 없습니까?

 제목 : 음모를 꾸미는 유대인들
말씀 : 사도행전 251-3절 찬송 : 540

베스도가 부임한지 3일 만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자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다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들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바울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보게 됩니다.

제목 : 무산된 시도들
말씀 : 사도행전 254-5절 찬송 : 456

베스도는 유대 지도자들에게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되어 있으니 자신과 함께 내려가서 고발하라고 대응합니다. 하나님은 이번에도 음모가 대적자들의 음모가 성사되지 않도록 바울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악한 일을 무산시키십니다. 세속적인 인간의 악한 본성은 신자에게 있어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거듭난 신자 역시 죄인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날마다 자신을 쳐서 복종시켜야 합니다. 세속적인 마음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마음을 품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