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1. 결단의 마음
말씀 : 사도행전 18장 20-23절 찬송 : 358장

바울에게는 분명한 목적의식과 확신이 있었기에 시간을 낭비하거나 우물쭈물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상황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였습니다. 사명자가 주변 사람들의 말과 상황에 의해 움직이면 사명을 완수하기 어렵습니다. 사명자의 삶에는 무수한 위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명자를 돌보시는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함께 하는 동료가 있고,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여 결단하는 마음이 있다면 마침내 사명은 완수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사명을 완수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영적 도움
말씀 : 사도행전 18장 24-25절 찬송 : 384장

알렉산드리아 출신인 아볼로는 학문이 많은 자로 성경에 능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만 알 뿐 더 자세한 복음으로는 진전할 수 없었습니다. 능력이 많은 사람도 영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복음은 학식으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생생하게 만난 생명의 능력으로 깨닫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누구의 도움으로 영적 도움을 받고 있습니까?

3. 거듭난 생명
말씀 : 사도행전 18장 26절 찬송 : 214장

아볼로는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현장에 바울의 동역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아볼로를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풀어 주었습니다. 영적으로 거듭 태어난 자가 진리를 밝히 보고, 생명 있는 복음을 전달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은 우리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그리스도, 복음 자체가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4. 선을 이루다
말씀 : 사도행전 18장 27-28절 찬송 : 267장

아볼로는 부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영적 도움을 통해 눈이 밝아졌습니다. 눈이 밝아 졌다는 것은 복음의 능력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복음의 정수를 공중 앞에서 유력하게 증거했습니다. 복음은 인간의 언변과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효력을 갖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의지하는 삶이되시기를 소망합니다.

5. 성령을 받음
말씀 : 사도행전 19장 1-7절 찬송 : 184장

바울이 에베소에 와서 제자들을 만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에게 주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열 두 사람쯤 되는 이들에게 안수하지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복음은 사람의 말이나 지식이 아닙니다. 주의 말씀을 통해 성령이 임하시고 내주하시는 능력입니다.

6. 멈출 수 없는 복음의 외침
말씀 : 사도행전 19장 8-11절 찬송 : 366장

바울은 회당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강론하며 권면했습니다. 그 중에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비방했습니다. 복음 증거를 직접 박해하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즉시 그곳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2년 동안 쉬지 않고 강론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두란노 서원’입니다. 바울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강론하고 복음을 외쳤습니다. 복음 증거는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하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7. 치유의 역사
말씀 : 사도행전 19장 12절 찬송 : 336장

하나님은 바울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냈습니다. 사람들이 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사람의 병이 떠나고 악귀가 물러갔습니다. 수많은 병이 놀라운 방법으로 치유되었습니다. 기적은 인간의 노력과 행위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뤄집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은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믿음을 통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8. 진정한 신앙
말씀 : 사도행전 19장 17-18절 찬송 : 91장

예수님을 따르는 자에게는 진정한 신앙이 나타납니다. 오늘날 지식적으로 성경을 알고고 있지만 중생하지 못한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 보다 믿음 있는 것이 중요하며, 예수님을 통해 일하는 것보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제자로서의 삶이 중요합니다. 진실된 신앙으로 나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9. 말씀에 기초한 신앙
말씀 : 사도행전 19장 19-22절 찬송 : 267장

마술을 행하던 사람들이 마술책을 모아놓고 사람들 앞에서 불살랐습니다. 이것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변화를 보여주는 행동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의지했던 마술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온 것입니다. 이제 그들은 주님과 말씀 앞에서 겸손히 무릎을 꿇었습니다. 진정한 신앙은 말씀을 통해 얻어집니다. 말씀은 진정한 신앙의 시금석이자 토대입니다.

10. 장애물을 뛰어넘어서
말씀 : 사도행전 19장 23-27절 찬송 : 348장

바울이 에베소에 머물려 복음을 증거하고 있을 때 뜻하지 않은 장애물에 부딪혔습니다. 그것은 데메드리오라는 세공업자가 일으킨 소동이었습니다. 당시 예베소의 주요 사업은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파는 것이었습니다. 데메드리오는 바울 때문에 이 사업에 지장이 생겼다며 사람들을 선동해 바울을 대적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귀한 결심을 할 때 사탄의 공격이 뒤따릅니다. 장애물이 나타난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됩니다. 선한 결심은 귀한 희생을 통해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11. 복음으로 인한 소동
말씀 : 사도행전 19장 28-32절 찬송 : 394장

데메드리오의 선동은 사람들은 “예베소 사람의 아데미여!”라고 외치며 무섭게 폭도로 돌변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함께 다니던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 연극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바울의 동역자들이 죽게 될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복음 전파는 영적 전쟁의 선전포고입닏. 복음은 사람들을 소동케 합니다. 그러나 소동 때문에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복음으로 인한 소동은 복음 증거자가 거처야할 장애물의 일부일 뿐입니다.

12. 피할길을 주시는 하나님
말씀 : 사도행전 19장 33-41절 찬송 : 449장

하나님은 위험에 처해 있는 바울을 도우셨습니다. 한 서기장이 나타나 무리를 안정시키고 지혜로운 말로 설득한 것입니다. 서기장의 설득으로 사람들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흩어졌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서기장의 개입으로 위기를 넘긴 것입니다. 하나님께 바른 신앙을 가지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장애물을 넘도록 도와주시고 피할길을 주십니다.

13. 멈출 수 없는 복음증거
말씀 : 사도행전 20장 1-3절 찬송 : 88장

바울은 한 곳에 안주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께 받은 사명을 완수하려면 전 생애를 바친다 해도 부족했습니다. 복음증거는 결코 중단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그 일을 위해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복음 증거에 최선을 다할 대 하나님은 지치지 않도록 능력을 입혀주십니다.

14. 복음을 들고
말씀 : 사도행전 20장 4-6절 찬송 : 502장

하나님은 바울에게 수많은 동역자들을 붙이셨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함께 움직였고, 최선을 다해 바울을 섬겼습니다. 복음증거는 힘든 일이지만 동역자가 있으면 외롭지 않습니다. 동역자들로 인해 복음 증거는 더욱 효과적으로 중단없이 이뤄집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좋은 동역자들과 복된 삶을 만들어 나가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