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6회째 참전용사 보은행사 갖는다!
               미국 및 필리핀 참전용사와 가족 50여명 초청, 이달 22()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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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8일까지, 67일간 다양한 행사 개최 !!!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622일부터 28일까지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가진다. 민간외교 차원 최초로 시작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훈훈한 미담과 감동을 주고 있는 새에덴교회의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2007년부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6회째 열리게 된다.

 특별히 금년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필리핀 참전용사들과 가족 등, 50 여명을 초청하여 필리핀군 참전기념비와 국립현충원, 판문점과 전쟁기념관, 서울타워와 삼성전자, 한미연합사와 평택2함대 방문 등 67일간 다양한 일정과 보은행사를 가지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새에덴교회의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행사와는 달리 항공비와 체제비 등 전액 지원을 고수하고 있으며,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참전용사와 가족들과 전쟁 전후 아픔과 감동의 사연이 있는 분들을 우선 대상으로 초청하고 있어 이들 가운데는 참전후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분들이 대다수이다.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주관하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는 벌써 6회를 맞이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의 헌신을 함께 해온 성도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제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새에덴교회의 자랑스러운 사회적국제적 섬김과 나눔의 행사로 자리 잡아 13조의 값진 열매를 맺고 있다,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의 대가로 지켜낸 이 땅에 자유와 평화와 번영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며, 기성세대와 다음 세대들에게 확고한 역사교육과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받은 사랑과 은혜에 대해 반드시 기억하고 감사하고 보은할 줄 아는 개인과 교회와 국민들이 되길 소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새에덴교회의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많은 에피소드들을 가지고 있다. 2010년에 한국을 방문했던 참전용사는 60년 전 자신의 강력한 권유로 친구 3명과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는데, 그 친구들은 안타깝게 전쟁터에서 전사하고 자신만 살아 미국 고향에 돌아가 평생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았는데, 새에덴교회의 초청으로 한국 사람들의 뜨거운 감사와 우정을 확인하였고, 자신과 친구들이 생명을 바쳐 지켜낸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고 그간의 무거웠던 마음을 풀고 갈 수 있었다고 눈물 흘리며 고마워하였으며, 2011년에 초청된 3대 참전용사 가족은 할아버지가 참전하여 지켜낸 한국의 모습과 할아버지를 생명의 은인으로 감사하고 존경하는 한국인들의 모습으로 보고 한국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벗어버리고, 한국을 진정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금번 보은행사의 첫 일정으로 22() 1030,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소재의 필리핀군 참전기념비에서 헌화행사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 필리핀 참전용사 및 가족들을 비롯해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와 루이스 T 크루즈 주한필리핀대사, 한국군 전우 회원, 30사단 군악대가 순서를 맞으며, 특별히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이주민 출신 첫 국회의원이 된 이자스민 의원도 초청되어 순서를 맡을 예정이다.

 나라사랑에 앞장서는 교회,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새에덴교회는 앞으로도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계속할 것이다. 내년에는 6.25전쟁 참전 21개국 가운데 향후 아시아권에서 필리핀과 태국, 아프리카권에서 에티오피아와 남아공 등 참전용사들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으로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