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총회 106차 총회장 박현모 목사 선출
                 엄정한 법적용을 통해서 성결성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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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하 기성총회)는 지난 5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부천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제106년차 총회를 열고, 신임총회장에 박현모 목사를 선출했다. 총회서의 기성의 현안문제 등을 다루려고 했지만, 정기총회가 개회되면서부터 내부적 갈등을 극심하게 표출한 채 극한 대립 양상을 보여 정기총회의 위상을 추락시켰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기성총회는 정기총회가 열리기 전부터 이미 교권싸움으로 인해서 갈등이 증폭되어 왔었다. 지난 총회에서 선출된 총무 우순태 목사에 대해 총회 임원회가 공금 유용 등의 문제를 들어 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임원회가 양분되어서 교권 쟁취를 위한 문제가 극심하게 표출되어 왔었다. 특히 전임 총무인 송윤기 목사는 총회에서 투표에 의해서 선출된 우 총무에 대해서 법적인 소송을 제기해 오는 등 기성총회가 금권과 교권 쟁취를 위해서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해 왔었다.

따라서 한국교회 내에서 이단으로 규정되고 예장 백석측에서 제명된 변승우 목사를 옹호하는 기성총회의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는 등 문제가 표출되기도 했다. 기성총회는 장로교회인 큰믿음교회의 변승우 목사에 대해서 이단성이 없다는 이대위의 기사로 인해서 결국 한기총으로 변승우 목사의 건이 확대됐으며, 기성측 주요 인사들이 앞다투어 옹호에 나서는 등 총체적인 문제를 야기해 왔다.

특히 기성측은 이단인 변승우 목사와 교류를 금지하는 결정을 이대위에서 결의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성측 주요한 인사들은 변 목사와 교류를 공식화 하는 등 문제를 표출해 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성총회는 교단내부적인 교권싸움으로 인해서 한국교회의 변승우 이단해지의 문제 있어서 앞장섰던 잘못을 짚고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전임총무 송윤기 목사 13억 횡령, 현총무 우순태 목사 6000만원 논란
              정작 한국교회 내에서 이단 규정된 변승우 목사와 교류 문제 논의 없어

기성총회 둘째 날인 지난 23일에는 감사위원회 보고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를 표출했다. 기성총회는 지난 20111216일 임원회에서 결의한 현 총무 우순태 목사의 재정의혹에 대하여 총회본부 재정비리를 위한 특별감사와 총무 감사에 대한 보고서 채택을 놓고 갈등을 극심하게 표출했다. 이로 따라서 임원선출의 문제는 오후로 늦어지게 됐다.

총회 재정비리를 위한 특별감사보고에서 감사들은 총회 행정책임자인 우순태 목사와 사무국장 이재동 장로가 감사를 거부하며 자료제출 거절했고 이로 인해 자료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을 하며 총무 업무정지처분을 요청하고, 전교단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송전총무의 13억원 횡령의 건에 있어서는 당사자들의 소명과 함께 정확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보고를 했으며, 총회에서는 논란 끝에 감사보고서를 받기로 채택했다. 결국 기성총회는 특별감사보고와 관련해 특별감사위원회를 재구성해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기성총회의 정기총회의 총제적인 난맥상은 그동안 총회의 공금 횡령를 비롯해 총회 산하 각 기관의 문제와 비리 등에 대해서 사과 등이 이어졌다. 또한 총회의 재산과 교권을 향한 기성 내부의 갈등이 결국 정기총회에서 총대들의 지탄이 이어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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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총회장 박현모 목사(사진)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엄정한 법적용을 통해서 성결성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언제부터인가 성결교회 안에서 징계가 사라졌다면서, “총회본부의 재정비리와 관련해 전임총무와 현총무의 특별감사와 관련해서는 교단 운영법이 지난 30여년전의 것으로 정비가 되지 못해서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어서 총체적 난맥상을 보인 것으로 법의 재규정과 총회본부를 새롭게 하는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총회장은중점 사업으로는 선교전략 조성해 작은교회 돕기 사역을 활성화해 나가고, 총회본부 운영의 합리화를 위한 개혁, 제 규정 개정에 따른 모든 기구의 책임있는 운영, 역사박물관 설립, 직할지방회 연대강화 등을 통한 성결교단의 정체성 회복과 위상을 확립하는 일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을 했다.

또한 박 총회장은 한기총 사태와 관련해서는기성이 한기총의 소속 회원교단이나, 최근 한기총의 문제로 인해서 총무들이 연대해 한교연을 설립한 것을 알고 있다면서, “한기총의 문제를 더 이상 묻고 갈수 없다는 비대위 멤버들이 구성한 한교연을 설립이 이뤄진 만큼 한기총이 정상화 될 때까지 한기총을 정상화되기 위한 보완책으로 만들었다고 믿을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성총회에서는 한기총 문제와 관련해 탈퇴 결의나, 한교연에 있어서 교단적 차원의 회원 가입 등은 논의되지 못해서 여전히 관망을 하면서, 한국교회의 분열의 문제를 일단락이나 해결하기 보다는 실리를 저울질 하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성결교회가 장로교회에 대해서 이단 해지를 시도했던 부분으로 인해서 한기총의 사태를 촉발한 부분과 여전히 기성측 주요한 인사들이 한기총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변승우 목사와 교류를 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