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신총회와 웨신대 협력발전을 위한 간담회 가져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목회자 재교육과 총동문의 회동을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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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신총회 성흥경 총회장과 임원진은 지난
11() 오전 11시 웨신대학원 대학교에서 한동숙 이사장, 박영선 총장, 기획처장 김성욱 교수, 웨민선교회 총무 박우재 교수 등이 모여 학교와 총회, 총회와 학교 간 향후 상호 협력 발전에 대하여 폭넓은 대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무 신언창 목사는 총회임원들을 소개하고 그동안 총회와 학교간의 막힌담을 헐고  상호 협력하며 함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감사를 전하고 향후 쌍방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명실상부한 최고 표준의 학교와 총회로 발전시키자면서 모두발언을 했다.

이어서 앞으로 목회자 재교육을 통하여 한국교계에 봉사하고 교단과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등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목회대학원을 운영하되 협약을 체결하여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와 학교간 양측은 협약문 시안을 검토하고 이를 법률자문단에 의뢰하여 정리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공증하여 체결키로 했다.

 최근에 웨신총회에 강도사 고시를 청원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총회 차원 강도사 고시 추가 특별 전형을 실시하여 오는 61일 학교에서 총회 강도사 고시를 시행하기로 하고 게시판에 공고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설정하고 학교 채플에 교단 목회자들의 강단교류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지급이나 발전기금 후원 등에 대해서도 의견교환이 있었다. 또한 6월 총회 전국 교역자 하계 수련회에서 웨신대학 교수를 초청 특강을 갖는 등 앞으로 학교와 총회 양측은 자연스럽고 실제적인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합의했다.

 아울러 최근에 학교차원에서 발족한 웨민선교회의 취지와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기획처장 김성욱 교수의 설명을 들은 후 앞으로 웨민선교회 내에 웨신 총동문을 규합하고 통합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하고 학생들의 총회진로나 안수 절차 지도를 위하여 웨민선교회 내에 교단창구를 웨민선교회 총무 박우재 교수가 맡아 전담하고 관리하도록 했다.

웨민선교회가 향후 웨신총동문들을 한곳으로 모이게 하는 구심력이 되어서 학교발전에도 기여하고 재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특별히 이날 간담회는 지난날 원치 않았던 불신으로 총회와 학교 양측간의 파행으로 인해 깊게 파여진 고랑을 메우고 짙게 드리워진 불신과 의심의 그림자를 걷어내어 순전함과 착한 마음에 기초하여 학교와 교단을 사랑하고 아끼며 키워가기를 다짐하면서 개혁주의에 기초한 보수신앙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결실하자는 한동숙 이사장의 축복기도로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오찬을 마련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웨신총회와 웨신대원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양측은 사랑과 축복으로 덕담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