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랴서 강해(1)
                        슥1:1~6스카랴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우리는 오늘부터 하나님의 말씀인 스카랴서를 강해식으로 전하면서 함께 상고하자 합니다. 스카랴서의 강해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언제나 제게 있어서 말씀을 선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요 값진 시간이라고 봅니다. 특히 저는 말씀을 전하는데 있어서 이 시대의 선지자적인 위치에 서서 말씀을 선포해야 되겠다는 사명감이 더욱 저를 불타게 합니다. 강해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고,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첫 번째, 본문 1절 서두를 열어보면다리오 왕 치리 제 이년 팔월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학개서 하고, 연결됨을 볼 수 있습니다. 학개서에서 역시 다리오 왕 이년 유월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월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는데, 오래 동안 성전을 건축하다가 중단이 되었던 것을 다시 재건하게 된 것입니다. 즉 여기 스카랴 선지는 지금 학개 선지자보다 두 달 후에 일어난 하나님의 선지자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카랴란 이름의 뜻은?하나님이 기억하신다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이사야는여호와는 구원이시다란 뜻이 있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은 모든 예언의 해결이 돕니다. 아울러 신약 전체에 예언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름 뜻을 찾아 보면 이사야=>‘여호와는 구원이시다’, 예레미야란여호와가 세우신다, 예레미야는 구약에서 참으로 사명이 불붙는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또한 에스겔은여호와께서 강하게 하신다다니엘은하나님은 나의 裁判長이다또는 하나님은 나의 審判者이시다. 라는 뜻이 됩니다. 또한 호세아란여호와는 구원이다특히 호세아는 예수라는 뜻이다. 즉 예수라는 이름은 호세아란 이름과 동일한 뜻이 됩니다.

  또한 요엘이란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 아모스란짐지는 자이다오바댜란여호와를 경배하는 자이다요나란비둘기이다비둘기는 성령을 상징합니다. 미가란누가 여호와와 같으냐?, 나훔이란위로또는 위안이란 뜻입니다. 하박국은포옹한다, 하박국이란 뜻은 하나님이 껴 앉는다. 혹은 의미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스바냐란여호와가 숨기신다학개는여호와의 축제, 스카랴는하나님이 기억하신다, 말라기는하나님의 사자,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자, 메세이지를 전달하는 자라고 합니다. 이렇게 성경 각권에서 말하는 선지자의 이름은 이렇게 뜻이 깊다고 하겠습니다. 이처럼 각기 이름 뜻은 모두가 하나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좋은 이름을 가진 성도들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옛사람은 이미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주 안에서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 개개인이 새 사람으로 이름이 바꾸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란 명칭으로 이름이 바꾸어져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나타내고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내 인생은 과언 하나님 앞에 그렇게 하고 있는가? 이점을 우리는 생각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선지자들의 이름을 위에서 들으신 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여호와는 나를 구원하신다. 여호와가 세우신다. 여호와는 강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이시다. 하나님은 나의 심판장이시다. 여호와를 예배한다. 하나님은 위로하신다.

여호와의 축제, 하나님의 사자라는 선지자들의 이름이 이렇게 하나님과 연관이 되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 개개인 성도들의 이름 또한 하나님과 연관되어져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된 신앙인이라면 절대 하나님만 그 이름을 나타내는 복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오늘 우리는 개개인의 이름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야 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오늘은 이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할렐루야!

  스카랴 하면 하나님이 기억하신다.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종,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은 참으로 좋은 사람입니다. 특히 느 13:14절과 13:22절과 13:3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 일을 기억하고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하나님이 나를 기억하시고, 나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억해 달라는 말이 세 번 나오고 있다.

13:14/오 나의 하나님이여, 이 일에 관하여 나를 기억하소서. 나의 하나님의 전과 그 직분들을 위하여 행한 나의 선한 행위들을 지워버리지 마소서. 22/오 나의 하나님이여, 이 일에 관하여서도 나를 기억하시고, 주의 크신 자비하심에 따라 나를 아껴주소서. 31/오 나의 하나님이여, 영원히 나를 기억하소서. -

  10장에서 코넬료는 항상 하나님 앞에 금식기도 하듯이 하나님께 그 기도가 상달 되었는데,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를 하나님이 기억하사 천사를 그 집에 보내 주셨습니다. 왕하 20장에 보면 히스키야 왕이 봅쓸 병으로 죽음직전에 있었을 때, 벽에다 손을 얹고 크게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히스키야 왕의 눈물을 기억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의 생명을 15년을 더 연장하여 주셨습니다. 딤후 1장에서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갖혀 있으면서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를 심히도 보고 싶어 합니다. 그때에 내 눈물을 생각하여 디모데가 아마 많은 눈물을 흘린 것이 기억나서 바울이 디모데를 심히 보고 싶어 합니다. 세월은 흘러가기 마련이다.

  정 목사는 지금 목회를 1977년부터 시작하여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넘어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항상 기억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곳을 가든지 그 성도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름을 기억하고 축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 기억에서 이미 사라져버린 이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 마음속에 그 성도들의 이름이 지워지지 아니한 좋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정 목사가 목회를 할 때 언제나 곁에서 열심히 동반자가 되어 주었던 분들입니다. 목회하는데 있어서 언제나 곁에서 목회자를 편안하게 도와주었던 분들이었습니다. 반드시 예배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당회실에 찾아와 목사님! 오늘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오늘 목사님 필요하신 것 없으십니까? 하고 사무실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음료수 등 또는 목회자가 필요하다 싶은 것들이 있으면 공급해 드리는 좋은 성도들이었기에 기억이 납니다.

  그분들이 내 마음속에 언제나 기억되고 있고 그들에게 안부 전화도 받습니다. 그리고 심방을 간다든지 길에서나 기도원에서 만나면 반드시 감사를 하고, 교통비를 봉투에 넣어서 주시는 분들입니다. 참으로 내게 편안한 사람들입니다. 그분들을 십 년, 이십 년이 흘러가도 잊지를 못합니다. 역시 하나님께서도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특별히 기억해 주신 종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종들이 있었지만 특별히 내 사랑하는 종, 하나님이 기억해 주시는 종은 그렇게 많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스카랴란 이름의 뜻은여호와 하나님이 기억해 주신다라는 이름을 통해서 먼저 우리가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먼저 참으로 하나님이 기억해 주시는 좋은 성도가 되시기를 만복의 근원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학개서를 보면 중단되었던 성전 건축이 다리오 왕 제 이년 유월 이십사일(1:15)에 다시 성전 짓는 일을 시작합니다. 바로 그때에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선지자 스카랴를 그 해 팔월에 성전 짓는 것을 격려하시기 위하여 선지자 스카랴를 보낸 것입니다. 성전건축을 중단한 그 사람들에게 왜 성전을 다시 재건해야 되는지, 왜 성전건축을 중단해야만 했는지, 이에 대해서 학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에 맞는 말씀을 전해야 되고, 백성들인 신자들은 그 말씀을 들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때에 맞는 설교, 때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슥 1:1/다리오의 치리 제 이년 팔월에, 주의 말씀이 선지자 잇도의 손자, 베레키야의 아들 스카랴에게 임하여 말씀하시기를, 하셨습니다. 여기서잇도는 레위지파의 제사장입니다. 그러니까 제사장의 집안에서 스카랴가 태어났는데, 그는 바빌론에 가서 출생한 사람이다. 당시 스카랴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7대 절기를 보면,[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절. 초막절]이 있다고 했습니다. 초막절은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장막절은 715-22일까지입니다. 이것은 유대력으로 보아서 그렇습니다. 유대력을 양력으로 맞추면 9월 하순쯤이 됩니다.

  초막절은 하나님의 일곱 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가 됩니다. 바로 여기 초막절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 교회로 돌아올 때, 돌아오지 않는 자는 비를 내리지 않습니다. 사실 농사를 짓는데 있어서 비가 너무 많이 내려도 문제입니다.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성경에서 지키라는 절기를 바로 알고 바로 지켜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

하지만 지킴으로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았으니, 하나님이 주시는 절기를 믿는 선민에게 주시는 절기이기 때문에 그 절기를 바로 지켜서 하나님께 올바른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한 가지 묻겠습니다. 1225일은 무슨 날인입니까? 크리스마스라이지요? 그러나 알고 보면 이날은 태양신의 아들을 숭배하는 이교도들의 경축일이 됩니다. 이날은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이것은 미사란 뜻인데, 로마 카톨릭이 만들어낸 절기이지 결코 사도시대의 교회의 절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또한 11월 셋째 주일을 우리는 지금까지 정성스럽게 추수감사 주일로 알고 키켜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수감사절이 아닙니다. 이것도 역시 미합중국 헌법에도 나와 있다. 11월 셋째 주일에 지키는 추수감사절은 청교도의 신앙에 근거하고 있고 그것을 우리가 받아드려서 오늘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1620년에 로마교회의 의식제도를 배척하고 신앙의 양심과 자유를 찾아 영국을 탈출한 그들은 미국대륙에 상륙하여 온갖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남은 감격에 추수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려 눈물의 감격 속에 첫 감사제를 드렸다. 이 청교도의 감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루즈벨트 대통령이 매년 11월 셋째 주일 후 목요일을 국민적인 감사일로 정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초대 미국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지키는 추수 감사절을 그대로 전승해 왔던 것입니다. 근래에 와서 추석 절 명절에 우리나라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감사절은 우리나라의 추석절도 아니며, 미국의 청교도들의 감사절도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추수감사절은 유대적으로 715일부터 일주간 지키는 초막절(수장절)에 근거해야 됩니다. 우리가 지키는 추수감사절은 성경을 잘못 배웠기 때문입니다. 네슬(Nestle)25판 알랜드판을 번역한 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성경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개혁성경은 안디옥교회에서 사용한 성경이 아닙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사용한 성경이 아닙니다. 초대 안디옥교회는 킹 제임스 성경을 사용했습니다. 우리는 이점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알렌드와 네슬이란 두 사람이 번역을 한 것인데, 그들은 보수주의 정통학자들이 아니며, 자연주의 학자들이었다. 자연주의 학자 이들은 인간의 이성을 합리화해서 성경을 해석하는 학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자연주의 학자들입니다. 이들의 주장을 한국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성경 네슬 25판 성경입니다.

  네슬 판은 알렐드 판이 무려 2000군데 이상 더하고 빼고 해서 번역되었다는 것을 안다면 바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바로 받으려면 성경을 바로 찾고 바로 배워야할 때가 왔습니다. 초대교회 때 한국에 나온 선교사들이 미국의 추수절기를 그대로 전달한 것입니다. 그 절기를 우리가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점을 알게 된 어느 교단에서는 추수감사절을 우리나라의 추석명절에 지키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추석절은 중국에서 들어온 것입니다. 추석명절은 귀신의 명절임을 알아야 합니다. 조상을 위한다는 뜻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상 앞에 무릎을 꿇고 숭배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오늘 이점을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추석명절을 전 후해서, 반드시 태풍이 한 두 차례 몰려온다는 사실, 그래서 천재로 인하여 크고 작은 재난으로 많은 손실을 가져옵니다. 추석절은 귀신 명절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따라합시다.“추석 명절은 귀신 명절이다.”우리나라의 명절은 조상을 위한다는 뜻에서 온통 우상 앞에 절하고 제사를 지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죄를 짓고 있는가? 이날을 또한 공유일로 정해놓았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추석절이 공휴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1225일도 그들은 공휴일로 지키지 않습니다.

  1225일은 태양신을 숭배하는 이교도들의 축제일이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제 이점을 알았다면 지난날까지 모르고 그렇게 지켜왔던 절기를 이제는 회개하고 성경에서 말씀한 하나님의 절기를 바로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장막절, 초막절, 수장절을 바로 지켜야 합니다. 할렐루야! 또 한가지 충격적인 것도 어버이 주일과 어린이 주일도 역시 성경에는 없는 것인데 사람들이 이것을 만들어서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키라고 명령하신 주일도 바로 지키지 못하면서 무슨 날들은 잘도 만들어서 지키느라고 매년 야단들입니다.

  주일이란 말은 하나님의 날이요 하나님께만 해당되는 거룩한 날을 말씀합니다. 주일을 아무데나 붙이는 일을 금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성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날이 주일입니다. 하나님의 날입니다. 예배 보는 날이 아니라 예배를 내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거룩한 날입니다.

  그래서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을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양의 피로 양 문설주에 피를 바르고 나온 날이 바로 정월 14일입니다. 이날이 신약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날입니다.

  그리고 무교절은 우리 예수님이 무덤에 장사지낸 그 날입니다. 그 다음에 초실절은 제일 먼저 익은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데 이것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또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부활절이다. 부활절이 매년 지키는 달과 날짜가 다릅니다. 어떤 해는 3월에 부활절을 지키는가 하면, 어떤 해에는 4월에 부활절을 지키게 됩니다.

  그런데 성경에 유월절과 무교절이 초실절이 달과 날짜가 분명히 갔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지키는 절기도 같아야 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그 날짜가 같아야 맞는 것이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부활절의 달과 날짜까지 마음대로 조종하여 지키게 만든 것도 로마 카톨릭교회입니다.

  카톨릭의 의식을 우리 교회들이 그대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우리 예수님! 초실절에 우리 예수님이 부활하십니다. 성경대로 그대로 맞았습니다. 유월절 양을 110일에, 첫 새끼 중에서 제일 좋은 것으로 골라낸 다음 나흘 동안 간직했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사 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부터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날까지의 기간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주간 올리브산 벳바게에서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신 후, 사 일이 지나서 114일에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그래서 4일간의 준비는 아주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특히 4일 만에 양을 잡는데, 양을 잡는 시간이 유대인의 시간으로 오후 3시입니다. 그 시간이 해 저무는 때입니다. 유월절에 우리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 그 날짜와 시간까지도 오차 하나 없이 그대로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놀랍습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 우리 예수님은 부활에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초실절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지키는 부활절도 하나로 통일되어야 합니다. 어느 해는 3월이고, 어느 해는 4월이 되기도 합니다. 부활절이 왔다 갔다 합니다.

  앞서서도 언급하였듯이 로마 카톨릭교회 신부들이 성경에도 없는 절기를 만들어서 그들이 지키는 그 잘못된 절기를 우리 개신교회가 그대로 받아 드렸기 때문에 이렇게 잘못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은 첫 달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50일이 됩니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서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50일째에 십계명과 성막설계도를 받아서 하산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바로 알아야 할 것은 초실절의 날짜까지 틀리게 되면 오순절 성령강림의 날짜까지 틀리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땅에 계시다가 승천하십니다. 승천하신 후, 10일 만에 성령강림의 역사가 있었다. 그래서 50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순절 때에는 구약시대에 빵 두 덩어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빵 두 덩어리는 구약교회와 신약교회의 탄생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순절 때는 이스라엘 교회가 탄생하지 않았습니다. 광야교회가 이 오순절 때에 탄생합니다.

  이것이 마가다락방에 50일 만에 성령이 강림하신 사건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정확하게 성경대로 날자와 시간까지 맞아떨어집니까? 참으로 놀랍니다. 오순절은 성령강림의 주간입니다. 할렐루야!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