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장애인문화예술아카데미 사랑의 음악회

장애인에게 음악은 독특하고 의미 있는 접촉을 하게 할 수 있는 일종의 언어다2011장애인문화아카데미사랑의음악회1224cts아트홀에서 멋지게 울려 퍼졌다.




  2011
장애인문화아카데미 사랑의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였고,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가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7개월간 서울 및 인천, 경기등 6개지역에서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난타, 무용 등의 교육을 받은 100명의 장애인들이 멋진 무대를 꾸며주었다.

공연장 로비에는 따뜻한 커피와 쿠키를 준비하여 눈을 맞으며 공연을 관람하여 오신 모든 분들의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하였고, 내빈으로는 전병헌 국회의원과, 문충실 동작구 구청장님께서 참석하여 공연장을 빛냈다.

공연은 CTS 최슬기 아나운서의 사회를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공연과 두드림 공연으로 진행이 되어 첫 순서로는매직사운드챔버 오케스트라팀브람스 왈츠’,‘어메이징 그레이스’,‘언덕위의 집을 연주하여 멋지게 공연의 서막을 열었고 뒤이어 특별공연으로 장애를 희망으로 바꾼 테너 최승원 성악가생명’,‘You raise me up’,‘지금 이 순간을 열창해 주었다.



 
 두 번째 공연은 재능 나눔을 통해 강화 미래교육관에서 장애인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며 친구가 되어온 강화여중 오케스트라팀과
강화매직사운드챔버 앙상블팀이 협연을 하여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게고요한 밤 거룩한 밤’,‘메리크리스마스를 연주하였으며 신새벽 학생의 멋진‘Moon liver’플롯 독주도 이어졌다.

세 번째 무대는 첫 번재로 공연의 문을 활짝 열어주었던 매직사운드챔버 오케스트라팀과“CTS교항악단(지휘 동형춘)”과의 멋진 협연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고수경 학생의 플롯독주가 돋보이는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관현악 모음곡‘, ’기쁘나 구주오셨네20여분간 멋진 연주를 통해 공연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였고 뒤이어차유택 학생베토벤소나타 71악장피아노독주를 하여 그 곳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두드림 공연은 난타 북과 한삼을 이용한 멋진
무고춤(전통무용)”을 시작으로, 뒤이어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준비한밤벨연주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무대로참빛문화예술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난타 북과 사물놀이를 이용한신명나는 타악 퍼포먼스를 끝으로 모든 공연이 마무리 되었다.

 음악은 서로 다른 마음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으며 누구나 향유자가 될 수 있고 누구도 예외는 없다. 아름다운 음악이 전해주는 감동을 통해 연말연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가족과 이웃들 모두가 사랑과 희망을 더욱 두텁게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려내는 꿈과 희망의 선율이똑같이 다함께모두가 하나가 되는 깊은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